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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사진을 볼 땐 클릭해서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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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1. 12:15 이제까지 한 일/다녀온
월드컵때 대표팀이 머물렀다던 숙소.
삼순이를 찍었던 장소. 허니문하우스?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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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tx-1 + fujinon 45mm
+ provia 400F
+ nikon coolscan 5000ed


posted by 이것저것

정책평가와 성과관리. 민원실무. 수업은 지루하고 보고서의 압박은 다가오고
해외정책도 다가와서 다들 바쁜 시기.
난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이 마음만 급한 시기. 정신없음 +_+

마지막 부처실습. 외통부 선택.
그냥. 저냥. =)

posted by 이것저것
국정홍보처에서 한 홍보실무. - 일부 재밌었다.
인혜가 연수원에 놀러왔다. =) 색다른 경험이 되었을 듯-
상황모임을 그 전에 했었다. 이젠 같이 만나기도 힘드려나. 자주 볼 수 있음 좋겠다.

사회봉사활동. 복지관에서 약간의 웃돈을 요구하셔서 맘상했다.
뭐 다 필요하니까 그렇게 말씀하셨겠지 하고 넘어가야지.
일도 거의 안하긴 했지만, =)
posted by 이것저것
제주에서 돌아온 나에게 남은 것은 약간 배운 제주말투, 까만 피부와 추억들.
그리고 놀던 관성?

일과 마치고 차를 타고는 훌쩍 바다로 나갈 수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그리웠던 한 주다.
연수원에 들어와서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더군다나 꽤나 지루했던 행정법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힘들었던 한 주였다.

연수원 기간 중 가장 비중이 큰 정책기획보고서를 시작한 주이기도 하다.
첨엔 팀장을 하겠다고 자처했지만,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우리 분임원들이 많이 지원해주셔서 난 안해도 되게 되었다. ^^ 화이팅!

이석채 전장관과 김병배 공정위 부위원장님이 오셨었다.


이석채 전장관님은,


철저한 주인의식: 적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친구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라.
먼저 해라 : 어려움을 타개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부단히 공부해라: 교만하지 말고, 항상 부족함을 느껴라. benefit, cost를 형량할 수 있도록 해라.

공직에 임할때는 항상 다른나라의 경험을 참고하되, 무분별한 모방이 아닌 국가적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  得大失小 는 스스로 당당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인재양성(후진양성)에 주력하라. 이는 공직자 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해주기도 하고, 스스로를 발전케하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는 말씀을 해주셨고,




김병배 부위원장님은,

계속 공부하고 항상 노력해라 :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어학 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지녀라. : 업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을 것이다. 그런 경우 스스로 좋은 '업연(業緣)'을 만들도록 해라. 일 많이 시키는 상사는 당장은 싫을 수 있으나 그렇게 깨지고 혼나면서 스스로를 크게 만들 수 있다.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해라. : 위와 일맥상통하지만, 좋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라.


는 말씀으로 강의를 마치셨다.



역시 공통점이 있고, 그것이 내가 모르던 바는 아니다. 크게 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거보다, 알고 있는 것을(기본적인 것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이것저것
다들 고향으로 내려갈때, 고향을 팽개치고(?) 선택한 제주도.
아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여러번 있었지만 5일 이내의 짧은 여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주도의 푸른 하늘, 흩날리는 구름
맑은 바다와 거센 바람들.

잊지 못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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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것저것
2007. 8. 6. 14:00 이제까지 한 일/다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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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봉 @제주



 

Leica CL + summicron 40mm

+ centuria 100

+ fdi scan


posted by 이것저것
2007. 8. 3. 17:54 이제까지 한 일/내주변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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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 + m.rokkor 40mm
+ centuria 100
posted by 이것저것
2007. 8. 3. 17:48 이제까지 한 일/내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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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CL + summicron 40mm
+ kodak portra 160nc
posted by 이것저것
2007. 8. 3. 17:25 이제까지 한 일/다녀온

지난해 가을, 중국에 다녀왔을 때 일기처럼 매일 쓴 글을 사진과 조합해서 여행기로 올려본다. 거창한 여행기라는 이름을 달기 뭣한 일기 형식이라. 올릴까 고민도 되지만 이렇게라도 올려놓지 않으면 여기저기를 떠돌다가 그냥 삭제될까 걱정되는 마음에 시작해본다.

카메라: minolta 5d, 9, CLE
사용렌즈: af 24-105, 80-200G, 17-35G, 50macro, mf m.rokkor 40mm




2006. 9. 8. 인천 출발 - 서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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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9. 9. 서안 - 시닝 - 라브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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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안에 도착해서 4성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오늘은 아침에 '보고또보고'에서 한국식
아침을 먹고(김치찌게, 뚝불, 오징어볶음, 소고기) 시닝으로 오는 국내선 항공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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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땅덩어리는 어찌나 넓은지 지도에서 바로 옆에 있는 도시로 가는데도 1시간 20분이나
걸린다. 그런데 왜 자꾸 영토욕심을 내는 것이냐!


도착해서 첫번째 목적지인 라블랑스로 힘차게 달렸다. 일정에 있는 무슨 초원은 그냥 거쳐가는
곳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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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멈춘 곳은 티벳의 시작을 알리는 표식이 있는 곳.

이들은 입구 또는 가장 높은 곳에다가 천으로 표식을 해놓는다고 한다. 이유는 모른다. -_-
그리고 티벳에서는 축제를 하면 꽃가루?를 바닥에 왕창 뿌리면서 한다고 한다. 최근에 무슨 축제가 있었는지 거기도 바닥에 꽃가루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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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다가 멈춘 곳은 과일파는 사람들이 있는 곳. 마치 노점상처럼 길가에서 과일을 팔고 있다. 인적도 드문 그런 곳에서 말이다. 마치 우리 같은 사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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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파는 사람들, 아마도 장족이겠지. 에게 일행이 배와 사과로 추정되는 과일을 구입하고 사진을 찍었다. 역시 해보던 사람이 잘하긴 잘한다.;; 요령이 굉장하시다 흠;
같이 옆에 얹혀서 사진 좀 찍다가 구경하고 과일도 먹고 그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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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멈춘 곳은 역시 장족? 마을.
여기서도 성찬이형(루부님)의 기지가 발휘된다. 폴라로이드로 애들 사진을 찍어주니 애들이 너무 좋아라한다. 그러면서 포즈 취해보라고 시키니까 다 말도 잘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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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CLE가지고 찍으니까 애들이 보여달라고 하는데 필름을 뽑아서 보여줄 수도 없고 이거원;;
mp300을 캐리어에 실어두어서 나도 폴라로이드로 눈길을 끌 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서 기웃기웃거리면서 그냥 요령껏 몇 장 찍었다; 흠;;; 역시 막 들이대는 기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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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게 들이대는게 아니라 그네들과 대화를 하는 방법이었던거 같다. 좀더 살아있는 그네들의 얼굴을 담기 위해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읽어내기 위해서. 그들의 삶을 좀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서.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다가갔어야 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


그런데 조금 더 가다보니 길을 잘못 든것을 알앗다. 이런;
그래서 왔던 길을 한참을 돌아가서 계속 내달리니, 약 4시간반을 달려서야 라블랑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스팔트도 콘크리트도 아닌 울퉁불퉁한 길이라서 잠도 제대로 못잤다. ㅠㅠ
실은 그래도 차 타는 내내 잤다 -_-;;;
라블랑스에서 온 호텔은 나름 '디럭스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물도 안 나온다;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자게 생겼다. ㅠㅠ 내일은 여기서 사찰 구경간다고 하는데 영화나 한편 보고 자도 될 듯 하다. ㅋㅋ

posted by 이것저것
직장보육서비스라는 주제로 분임발표가 있었다.
수요일 오전 영어 시험, 오후 발표, 목요일 텝스 시험이라는 빡빡한 일정에 완전 정신없었던 한주였다. 월요일에는 인터뷰도 다녀왔었고(노동부, 국회) 화요일은 파포 만드느라 연수원에서 11시 넘어서 나선거 같고..
시간이 부족한게 너무 아쉬웠다. 준비한 자료가 너무 많고 풍부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전체적으로 구성할 시간이 부족해서 다 활용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웠고, 발표 시간이 8분 밖에 안되서 준비한 내용을 모두 보여줄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잘하던 못하던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보다 ^^
영어 시험은 의외로 너무 쉽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는데, 듣기를 준비한 방식이 조금 틀려서 아쉬움이 남았다. 스크립트 위주로 봐야 했는데 마냥 듣기만 했으니..
텝스는 역시 너무나 졸린 시험이었고-_-;;;

게다가 지방실무 가기 바로 전 주라서 지방가는거 생각하느라 또 정신없었던 거 같다.


아. 목요일에 있었던 패닉 콘서트 또한 좋았다 ^^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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