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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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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한 일/상상의'에 해당되는 글 9

  1. 2009.08.18 Life goes on
  2. 2009.08.18 이상한 나라의 폴3
  3. 2007.06.15 기억.2
  4. 2007.03.29 love - 반짝반짝
  5. 2007.03.29 love - 눈 물
  6. 2007.02.25 기다림 # 2
  7. 2007.02.25 기다림 # 1
  8. 2007.02.22 whispering
  9. 2007.01.27 love - too far away
2009. 8. 18. 11:29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고단한 하루는 그렇게 시작된다. 차가운 어스름 속에서 일상의 짐들을 안고 나온 그는
오늘도 그렇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빨리 다 팔아버리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든다. 내 아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부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오늘따라 손님이 적네. 무슨 일이 있는걸까. 아 주말이구나.. 다들 가족들과 집에서 오손도손 시간을 보내겠구나..
꽃을 사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을텐데, 오늘내 다 팔고 들어갈 수 있을까?

한조각 생각들을 떨쳐내고 머리속에 따뜻한 상상을 해본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송어와 연어요리와 함께 달콤한 화이트 와인 한잔을 곁들인 저녁상 앞에서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 내 아내와 우리 귀여운 아이들..

생각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 Bergen, Norway




posted by 이것저것
2009. 8. 18. 11:18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


(예전 사진 퍼오기)


@ 양떼목장




 

posted by 이것저것
2007. 6. 15. 01:17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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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게 흘러갔던 당신 만났던 날들 중 하나..

그날이 지난해 바로 6월 8일이었잖아.
아무 날도 아닌데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무슨 날이었던거 같기도 하구..


아냐..

아무 기념일도 아니었어. 그랬었지만 단지 널 만나러 간다는 설레임을 가득 가지고 갔었던 기억은 나. 그건 있는건 확실해.


내가 선물해준 그 목걸이..
그리 비싼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많이 기뻐해줬던 당신 모습에 내가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나.

혹시나 맘에 안 들면 어쩌나 하던 조바심이, '너무 예쁘다~' 라는 당신의 한 마디에 날아가버렸고,
고맙다고 하는 당신 속삭임에 행복해지는 내가 더 고마웠고,
사랑한다는 달콤한 목소리에 난 날아갈 듯이 기뻤어.



근데 말이야..

왜 지금 니 얼굴이 생각나지 않는거지?
다른건 다 기억이 나는데, 왜 니 얼굴만 생각이 나지 않을까..
난 다 기억하고 있는데 말야..


습관처럼 찾아온 너의 기억에 이렇게 잠 못 이루곤 해..




Leica CL + summicron 40mm
+ agfa scala 200



fiction.
posted by 이것저것
2007. 3. 29. 13:31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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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사랑이야기
posted by 이것저것
2007. 3. 29. 13:30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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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 너도 울고 있구나.
 
나처럼..
펑펑 울지 못하고 주르륵 눈물을 삼키는구나..




'Good-bye'
sung by 장필순
'Sad movie' O.S.T
posted by 이것저것
2007. 2. 25. 18:51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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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그 두번째 이야기.
 
 
사랑함 과
기다림 은
비례하는 것일까..?
 
 
 
 


posted by 이것저것
2007. 2. 25. 18:50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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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서 기다리는 동안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을까?  혹시 넌 아니?
아니~ 난들 알겠어. 나야 비가 오기전에는 바깥구경도 못하는걸~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난 여름이 아니면 햇빛 보기도 힘들다구.

얘들아~ 난 벌써 이안에서 10년째 묵고 있는 중이란다. 햇빛은 커녕 옆집에 있던 추장이는 아직 살아있는지 소식도 모르겠네 그려. 허허

--
사진의 미학 위반 ^^ 각각의 대사 넣어주기.
posted by 이것저것
2007. 2. 22. 03:19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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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you hear me?
posted by 이것저것
2007. 1. 27. 01:38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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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손을 뻗으면 닿을 듯 한,

그러나, 사실은 저 멀리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알면서도 이렇게 손을 내밀고 있는걸까.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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