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8. 11:29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고단한 하루는 그렇게 시작된다. 차가운 어스름 속에서 일상의 짐들을 안고 나온 그는
오늘도 그렇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빨리 다 팔아버리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든다. 내 아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부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오늘따라 손님이 적네. 무슨 일이 있는걸까. 아 주말이구나.. 다들 가족들과 집에서 오손도손 시간을 보내겠구나..
꽃을 사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을텐데, 오늘내 다 팔고 들어갈 수 있을까?
한조각 생각들을 떨쳐내고 머리속에 따뜻한 상상을 해본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송어와 연어요리와 함께 달콤한 화이트 와인 한잔을 곁들인 저녁상 앞에서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 내 아내와 우리 귀여운 아이들..
생각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 Bergen, Norway
오늘도 그렇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빨리 다 팔아버리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든다. 내 아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부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오늘따라 손님이 적네. 무슨 일이 있는걸까. 아 주말이구나.. 다들 가족들과 집에서 오손도손 시간을 보내겠구나..
꽃을 사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을텐데, 오늘내 다 팔고 들어갈 수 있을까?
한조각 생각들을 떨쳐내고 머리속에 따뜻한 상상을 해본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송어와 연어요리와 함께 달콤한 화이트 와인 한잔을 곁들인 저녁상 앞에서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 내 아내와 우리 귀여운 아이들..
생각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 Bergen, Nor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