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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4. 00:01 생각정리+분석/사회

프레시안 - 이건희 회장 손자에게도 '무상복지'가 필요한 이유
http://bit.ly/hRE47Z


보편적 복지가 필요한 이유가 가난한사람들에 대한 선별적 복지가 이루어질 경우, 부자는 세금을 낼 이유가 없어지고 최소한으로 내고자 하는 유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공에게 공급되는 복지(급식, 의료, 보육 등)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고 한다.

일견 타당한 말이다. 시혜적 복지라는 것이 가진 자로부터 거둬서 가지지 못한 자에게 베푸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사회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가진 자들은 세금이 당연히 내야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빼앗아가는 것으로 여기게 되어 최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 방향으로 갈 수 있고, 가지지 못한 자는 국가로부터 받는 시혜적 복지로 인해 도덕적 해이(미고용 상태의 지속, 노력할 유인 부재 등)에 빠지거나, 낙인효과 등으로 인해 사회적 불만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보편적 복지를 해야하는 것은 당연히 타당하다. 사실 복지를 언급하면서 이것이 보편적인지, 특정대상을 위한 것인지 따지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논쟁이다. 누구한테 퍼주자고 하는게 아니라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이야긴데! 여튼,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란, 첫째 모든 국민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하고, 둘째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공받을 수 있는 그래서 사회구성원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 시장에서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천문학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국가는 중위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당연히 고소득층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시장에서 사적 서비스를 제공받기 때문이다. 치안이 부족하면 사설경비업체를 고용하고, 건강이 염려되면 민간보험에 가입한다. 항상 모든 사람이 같은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는 것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불가능하다. 시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그 선택권을 존중해야 하고 이러한 선택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다.

사실 부자들도 이러한 복지제도의 혜택은 받을 수 있다. 복지 서비스란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고소득층이라고 하더라도 불의의 사고로 저소득층으로 될 경우 작동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지금이 아닐 수 있고, 영원히 아닐 수도 있지만 그들이 만에 하나 겪을 수 있는 불의의 상황에 대해서 국가는 언제나 자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언제나 구축하고(하려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국가의 복지서비스가 부족한데 민간에서 추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득계층이다. 국가는 이 소득계층을 포섭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주목표인 것이다. (국민의 눈이 높아진다면 재정상황과 타협할 필요는 있겠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이 소득계층뿐만 아니라 부자를 포함한 고소득층에게 유리한지 보자.


급식을 예로 들어볼 때, 만약 전면무상급식이 시행되었다고 가정해보자. 이것은 장기적으로 보면 가정(학생), 학교, 급식업자에게 정부가 일정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 되어, 귀착 여부에 따라 실제 수혜자는 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정부보조금에 대해서 특별히 절약할 유인이 없는 경제주체(학교, 가정)들의 행위를 고려할 때 급식업자의 이익이 제일 커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실제 경제적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라 단정짓기는 어렵다). 이 경우 실제 피해자는 정부가 될 것이다. 낮은 급식지원비로 인해 급실 질 저하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가정(학부모)과 급식업체, 학교가 한마음이 되어 보조금 인상을 요구하는 상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면무상급식이 아닌 저소득층에 대한 (낙인효과 없는) 무상급식이 제공되는 상황을 가정해보면 가정에서 비용을 지불해서 급식업자와 계약을 하는 형태가 되므로 학부모(또는 학생)는 비용대비 급식서비스 질에 대해 감시를 할 유인이 보다 커지게 된다. 이렇게 될 때 급식의 전체적인 질 저하를 막기가 수월하고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고소득층 자녀들도 보다 나은 급식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부자가 무상급식을 제공받기 때문에 복지서비스 질을 높게 유지할 유인이 발생한다는 것은 단편적인 생각이 아닐까? 그들은 언제든지 추가비용을 부담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그럴 능력도 있고, 실제 무상급식의 질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정금액을 추가로 납부해서 더 나은 급식을 제공하자는 학교도 생기고 있다. 이러면 저소득층 학부모는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타 학부모들과 같이 추가금액을 부담해야 할까.. 아니면 추가납부하자는 부모님들께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선뜻 추가금액을 납부해주기를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다시 정부의 추가지원을?

소득기준으로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것이 시혜적 복지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오히려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금액을 할당함으로써 경제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능력에 걸맞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지원방식이 결국 진정한 윈윈전략 아닐까?


다른 분야도 비슷한 사정일 것이다. 무상, 무료의 달콤한 유혹은 언제나 있다. 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 나도 세금을 내는데 난 왜 안되나, 이런 질문들을 던지기 전에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봐야겠다. (스스로도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다짐으로 맺어본다)


* 본 내용은 경제적 분석이 결여된 구호적 의미의 '무상복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osted by 이것저것
2011. 1. 28. 14:33 생각정리+분석/사회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은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만 말하는가.

멋지다.

 





복지는 그 투입되는 금액에 비해 효과를 단시간에 보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쉽게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인 듯 하다.
또한 시혜적 복지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효과는 노동의욕을 감소시켜 복지실업자를 대량으로 양산할 우려도 있다.
하지만 복지가 계속 이슈가 되는 이유는 브라질의 경우에서와 같이(단지 그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경제 체질이 튼튼해진다는데 있다.
또한 사회 (경제) 계층간 갈등이 깊어질수록 사회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그 이유가 될 것이다.

우리 경제에서 복지에 대한 아젠다를 세울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저소득층에게 귀착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중산층 이상이 접근할 유인을 없애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복지수혜자에게 일회성 혜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브라질의 예처럼 교육이나 직업훈련 등의 중장기 과제(공공재같은)와 연계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posted by 이것저것
2010. 12. 28. 09:43 생각정리+분석/keep in mind

서울여대 장경철 교수님이라는 분의 말씀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 겸손의 미덕 하에서 무시되고 있는 자기애에 대한 좋은 말씀인거 같아 퍼옴.
나를 사랑하자.




사람은 누구나 처음 만나면 예의를 갖추지만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

친근해지면서 함부로 대하게 된다.

이유는 자기 자신을 대하듯이 다른 사람을 대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허물과 약점을 못 덮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허물도 못 덮는다.

 

건강한 자기 사랑은 이웃사랑의 토대이고 가족 사람의 기초이다.

건강한 자기 사랑은 소극적 차원과 적극적 차원 두 가지가 있는데,

 

소극적 차원은 자기 자신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고

덮어 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다른 사람에 화내고 성질내는 것은 그 행위 자체가

70%는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고

나머지 30% 자녀나 아내에게 하는 것이다.

자기가 용서 받고 용납 받는 경험을 많이 받아 봐야

다른 사람도 많이 덮어 줄 수 있다.

따라서 사죄의 은혜, 복음적 사랑을 느껴 봐야 한다.

많이 받아봐야 한다.

 

적극적 차원은 자신의 장점을 기뻐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격려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알고 기뻐 할 줄 알아야 한다.

은사에 대해 행복감을 젖을 수 있어야 한다.

열등감이 있으면 칭찬 받지 못한다.

누군가 칭찬해주면 아니예요 라고 말하며 변명할 필요가 없다.

옷이 이쁘다고 칭찬해주면 이거 2500원짜리예요 하고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

칭찬받으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라.

이것은 그것을 인정한다는 뜻이 아니고

호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일 뿐이다.

 


 

사람을 보고 잘생겼다고 좋아하지 말라.

잘생겨서 좋아하는 것은 아직 안친하다는 증거이다.

안 친하니까 잘생겨서 좋아하는 것이다.

외모가 좋다는 것은 고체적인 아름다움인데,

이것만으로는 인생이 행복하지 않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지만 인상은 상당히 중요하다.

인상은 기체적인 아름다움이다. 밝은 사람이랑 결혼하라.

10년 뒤가 아름다워질 사람이랑 결혼하라.

분위기가 아름다운 사람이란

차갑지 않고 따뜻한 사람,

어둡지 않고 밝은 사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사람이다.

 

사랑한다고 모두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

백날 사랑해도 결혼 할 수 없다.

결혼하는 것은 고백하는 것, 그리고 반응을 얻는 과정이다.

고백을 연습하라.

용기 있는 자가 미녀/미남을 얻는다.

고백이란 언어 가운데 담긴 사랑이다.

고백 없는 사랑은 비 없는 구름 같다.

 

고백할 때는 사랑고백을 바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럴 경우75%가 거절당한다.

고마움에 대한 고백을 먼저 하라.

칭찬하고 고마워 하고 세워주고 격려하라.

즐겁게 해주고 유쾌하게 하라.

그 사람이 기분 좋을 때 앞에 나타나 있는 것만으로도

그사람이 자기를 좋아하게 할 수 있다. ^^

사람은 누구가 자기를 칭찬해주는 사람과 같이 있고 싶어 한다.

잠시 다른 사람에게 갔다가도

인정받았던 사람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다.

 


 

"사람은 칭찬받고 인정받지 못하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몇 안되는 동물 중 하나다"

 

칭찬과 인정이 얼마나 중요한가!

바뀌지 않는 부모님, 교수님, 선생님을 더 칭찬하고 인정해드리라.

우리가 원하는 그 모습으로 격려하고 인정해 드려라.

그리하면 우리는 변화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칭찬과 인정을 알라.

 


 

 

용기란 상대방 앞에서 나 자신이 되기를 회피하지 않는 것이다.

너무 잘 하려고,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아라.

'나'보다 못한 사람만 아니면 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진정한 나의 모습이면 된다.

우리가 소위 말하는 하나님 안에서의 변화된 모습이란,

우리가 모세나 다윗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여하신 가능성들을 최대한 실현한 모습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사실 자신에게 가장 가혹한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가 가장 어렵다.

자신을 포기하고 싶을 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이 가능성을 보시고 사랑해 주신다.

하나님 사랑으로 사랑하라.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도 반응을 살피지 말라.

내 사랑의 대가로 반응이 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말라.

반응을 점검하며 사랑하면 사랑과 봉사의 진정성을 잃는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사랑하라.

상대방 보다 상대방 안에 있는 예수님을 먼저 사랑하라.

그러면 끝까지 사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면에서 자기 사랑을 방해하는 어두운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이,

그 어두운 것 자체를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은 답이 아닐 수 있다.

방에 불을 켜면 마치 어두움이 빛으로 바뀌는 듯 하다.

그렇지만 사실은 어두움이 없어지고 빛이 생긴다는

두가지의 독립적인 사실이 동시에 일어난다.

이와 마찬가지 원리로,

우리는 우리 안에서 제거하고 싶은

그 부정적인 요소에 focus를 하는 것 보다,

우리가 개발하고 싶은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답일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어두움과 빛이 혼재하겠지만,

결국에는 빛이 어두움을 이긴다는 것이다.

posted by 이것저것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같이 휩쓸려서 봐서는 안된다.

어떤 사회적 현상을 접했을 때, 접근하는 방식은 단순히 내가 접한 정보만 가지고 미리 판단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머리속으로 결론을 내버리고 주장을 풀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직은 현상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 우선하기 때문에 그것은 매우 위험하고도 유치한 설익은 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반복되면 의견, 주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게 되고, 자신감이 있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궤변론자가 되거나 독선적인 사람이 되거나, 혹은 무식한 사람이 된다.

같은 사회현상이라도 개인이 접근하는 프레임이 다르다고 한다면, 그 현상에 가장 밀접히 관련이 있는 사람들, 이익단체들의 주장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무엇인지를 경청하고, 전제로 깔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파악해본다. 대부분의 경우 전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일 것이다. 혹은 문제인식에서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두가지 경우에서 나의 판단을 내리려고 할 때 사실관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어떤 배경에서 발생한 사회현상이고,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채 사실적 기술만 정리해서 객관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본다. 물론 이 부분이 완벽히 객관적일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미리 파악한 주요 이익집단의 프레임을 고려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누구의 생각이 더 많이 반영되어 있고, 헤게머니를 잡고 있는 쪽이 누구이며, 그들이 여론을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면서 말이다. 

그후에는 이와 관련된 지식을 수집할 필요가 있다. 사회현상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단지 이것만을 가지고 판단한다는 것은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다만 결정이 시급한 경우는 사전지식보다는 이전에 발생한 사례 위주로 간략히 정리하도록 하면 될거 같다.


이까지 이루어졌다면 판단을 내리기 위한 모든 외부적 요건을 갖추었다. 앞으로 해야할 일은 개인적인, 내부적인 결정이다.

먼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요즘 부각되는 경제논리가 우선될 것인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 될지, 이것은 단순한 가치판단의 문제이다. 무엇이 맞다고 할수는 없다. 여기에 다수결이나 국민정서법이 포함이 된다면 옳고그름 누가 인기있고 없고를 고를 수는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도 누가 어떤집단에게 인기가 있고 없고 정도다)
모든 현상에 동일한 잣대를 댈 수 없듯이, 모든 정책적 판단에 있어서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 기저에 깔린 가치관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지만, 너무 곧은 대나무는 부러지기 마련이고, 곧은 대나무라도 가지는 바람에 날리기도 한다. 전술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훌륭한 지휘관일 것이다.

이것은 내가 누구의 편에 들 것이냐와는 다른 문제다. 지금 우리는 편가르기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팽배한 갈등을, 올바른 관점에서 사회현상을 분석함으로써 해결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제3의 대안 혹은 서로가 함께 지향할 수 있는 점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점이 가까이서 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가 될 수도 있지만, 한발 물러나서 자신들이 진정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줄 수 있고, 그렇게 했을 때 윈윈전략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단순한 절충점이 아닌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결론을 내릴 때 단기적으로는 일부 희생(개인적인 희생이든, 이익단체의 일부가 희생을 감수해야 하든)이 필요할지도 모르나,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한 관계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누구의 패배자도 없다. 상대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 뿐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는 아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갈등관리가 필요하다. 관리자의 가장 큰 역할이 구성원의 갈등관리 및 원활한 조직문화 형성이 아닐까?


단순히 A가 맘에 안들어서 싫고, TV에, 뉴스에, 네이버에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그렇다고 단정지어 버리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정책적 판단을 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의 생각을 한번 읽어보고, 대화해보고,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선행되고, 양자간 갈등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고민해볼 때, 보다 바람직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이것저것
2008. 12. 15. 16:59 생각정리+분석/keep in mind

경력개발을 위한 21가지 조언


1. 명백한 가치기준을 설정하라 :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2. 자기 선택권을 가장 적절하게 활용하라 : 매순간 선택임을 명심하라.

3. 자신의 내면에 충실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 라이프 스타일의 균형 유지, 자신을 개발시키고 싶은 새로운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4. 매일 혼자서 명상하는 시간을 통해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재배열하라.

5.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스스로 지쳤다고 생각하면 직업을 새로 찾아 보라.

6. 자신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취약점을 보완하라.

7. 즐기면서 한 일과 마지못해 한 일을 기록해 보라.

8. 현재 나의 스승은 누구인가 명확하게 기록해보라. 개인적인 자문위원을 두라.

9. 자기 전문분야가 아닌 분야를 새로이 학습해보라. : 스스로 편안하게 안주하는 곳에서 탈출하여 재도전 해보라.

10. 당신이 진실로 존경하는 분은 누구인가.

11. 자신의 스케쥴을 살펴보고 바쁜 일을 한번 중단해보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12. 항상 또 다른 Plan B를 가지고 있어라.

13. 당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한 주를 설계헤보라. 무엇이 가장 소망인가 알게 된다.

14. 우정에 대해 생각하며 이번 주에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대상을 찾아보라.

15. 10년후, 20년후의 당신 모습을 상상해보라.

16. 개인의 사명선언서를 작성해보라.

17. 당신의 정신이 커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라.

18. 솔직하고 용기 있는 대화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자주 가져보라.

19. 당신이 알고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실천해보라.

20. 당신의 발전을 한 단계씩 높여 나가기 위해 새로워지며 독서하라.

21. 밝고 명랑하게 미소짓는 법을 거울 앞에서 매일 훈련하라.


  - 인맥을 만드는 CEO 파티 中
posted by 이것저것
2008. 12. 15. 14:01 생각정리+분석/keep in mind

자신의 언어습관을 낙관적으로 만드는 10가지 방법


1. 미래의 일에 대해 낙관적인 점을 강조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하는데 남들한테 특히 친한 사람한테 얘기할 때 잘 못하는 부분인듯. 지나치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탈이라니깐; 근데 거짓말과 낙관의 중간에서 입장이 모호할 때가 있긴 하다. 사실 및 가능성을 종합해보았을 때는 솔직한 점이 그리 낙관적이지 못한 경우도 많은데 말이지. 뭐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깐 그냥 좋은 것만? 흐흠. 글쎄다. 아직은


2. 과거의 일 중 어두웠던 점을 반복하지 않는다.

   흠. 이건 중요한 얘기인듯. 옛날에 안 좋았던 점들은 떨쳐 내기가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 잊어버릴만 하면 또 생각나고. 그때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와 스스로에 대한 원망에 자꾸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데.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생각을 반복하지 않는 것은 더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3. 전체적인 대화분위기를 밝고 즐거운 방향으로 끌고 나간다.

   대중속에서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타입은 아니라서 끌고 나가는 건 잘 하지 못하는데, 이야기하는 중에 나쁜 이야기보단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긴 한다. 특히나 대화는 1:1에서 어느정도 하는데.. 사실 대화를 밝고 즐겁게 이끄는 건 어렵지 않은데 그러면서 재미있기(!) 란 정말 어렵다. 특히나 남자들 사이에서 재미있으면서 밝고 즐거운 건 어려운 듯. -_- 술이 동반되지 않거나 여자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


4. 다른 사람의 단점보다 장점에 치중해서 얘기한다.

   이것도 어렵진 않은데 위와 비슷한 맥락에서 어려운 듯. 칭찬만 하다 보면 상대방 혹은 제3자에 동성애 코드가 느껴질수도-_-


5. 화제를 늘 밝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고른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화제 자체가 업무 이야기로 흐르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사실 요즘 다른 생활이 거의 없으니 그럴 수 밖에 없는 듯.. 모든 직장인의 생활이 그렇지 않을까나?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고 주말에도 때로는 출근을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직장 이야기 외에는 할 얘기가 별로 없을 수는 없겠지만.. 다른 취미생활을 가지고, 관심을 다양하게 넓혀야겠다. 밝고 재미있는 세상을 위해!


6. 심각한 문제는 가급적 가볍게 얘기하고 넘어간다.

   심각한 문제라. 흠. 다른 사람의 결점? 아니면 철학적인 주제? 이런건 술자리에서나 ㅎㅎ


7. 대화도중에 웃음 소리가 자주 터지도록 유도한다.

  
이건 좀 반대로 해석해야 하는데.. 내가 그리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얘기할 때 잘 웃어주는 사람과 얘기를 하다보면 신이나서 좀더 잘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웃음이 잘 터지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거 같다. 그래도 항상 위트있는 말투를 고민해보고, 같은 내용이라도 좀더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 나아질 듯. 유재석이나 강호동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잖니- 그렇게 잘 하는 사람들도 말이쥐.


8. 상대방의 비관적인 대화 유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한다.

    이거도 어려운데.. 상대방 이야기를 끊는 걸 잘 못하니깐. 근데 상대가 비관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험담 등으로 동의를 원할 때는 최대한 유연하게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하다. 어설프게 동의했다가 같이 비난한 사람으로 오인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 같이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법이니. 배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매는 법이 아니니.

 
9. 같은 내용도 밝게 얘기하는 기술을 배운다.

  
half empty or half full 이니, 같은 가능성이면 좋은 쪽으로 얘기할 수 있도록. 근데 이거도 위에 말한거처럼. 어디까지가 사실 전달이고, 어디까지가 강조나 낙관적이기 위한 일종의 거짓(?)인지 애매한 경우가 있다. 그래도 이렇게 해석한다면? 기쁨은 함께 나눌수록 좋다고 하니, 기쁜 내용은 같이 기뻐해주고, 더 많이 기쁘게 밝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을 듯~


10. 유머와 기지를 잘 사용한다.

   옛날 같으면 소개팅할때 나우유머 게시판에서 재밌는거 몇개 찾아서 이야기하면 되었는데, 요즘이야 유머코드라는게 어떤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거라기 보단 자기 경험을 얼마나 감질맛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대화를 주고받는 센스가 뛰어난지가 보다 중요하니(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걸까나 -0-) 이것도 말하는 방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와 같이 맞물릴 듯. 한 질문에 대해 같은 답을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고, 비난이나 인신공격이 아니면서 서로 기분좋고 재밌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듯.




posted by 이것저것
2008. 12. 12. 17:28 생각정리+분석/경제

South Korea

False god?

Dec 11th 2008 | SEOUL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An online Nostradamus, and the search for his identity


Illustration by Claudio Munoz

BACK in September a message appeared on an online bulletin board owned by Daum, the most popular web host in a country, South Korea, with a huge internet culture. Written by someone called “Minerva”, it predicted the imminent collapse of Lehman Brothers, a now-defunct investment bank.

Wild speculation is normally disregarded, but when it proved to be right just five days later, a prophet was born. Word raced through the “netizen” community, and when Minerva went on to predict that the Korean won would fall against the dollar by around 50 won a day in the first half of the week of October 6th, his followers began to watch the currency markets in anticipation. The won did indeed fall by about that much over the next three days.

Minerva became an internet phenomenon, with 40m-odd hits to date. Web-users combed through previous posts, looking for prognostications, and clues about his identity. Sharp comments on the state of the Korean economy and government policy only increased his standing. The media now call him “the Internet Economic President”.

The administration of President Lee Myung-bak is frequently accused of authoritarianism by opponents, so it came as little surprise when the finance minister, Kang Man-soo, admitted that officials had attempted to uncover the blogger’s identity. Some people believe him to be a senior figure in a financial firm. Others think he may even be a civil servant undermining the government from inside. All Minerva has revealed is that he is a man in his 50s.

With the government on his tail, the Minerva case is no longer just about economic prescience. As one equity analyst in Seoul puts it, “The real issue about Minerva is the government’s action…we are not in the 1970s or 1980s!” During that period South Korea was ruled by a military dictatorship, and freedom of speech curtailed.

For now, given the state of Korea’s economy—the central bank slashed rates again this week—Minerva’s identity has taken a back seat to his more recent predictions. He says the KOSPI 100 stockmarket index, now over 1,000, will drop to 500, and the value of flats in Seoul will fall by half. Such a bearish prospect may appear outlandish but, unlike Cassandra, Minerva has many believers.



posted by 이것저것
2008. 8. 21. 10:57 생각정리+분석/교양

인터넷 기사를 유심히 읽다가 마지막에 쓰여 있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라는 글이 눈에 띄어 그게 뭔지 궁금한 차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막연히 들어서 알고 있던 '펌' 기사의 불법성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해 놓았는데, 저작권법 특히 인터넷 상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아직 부족한 상태에서 법을 만들다 보니 미숙하기도 하고, 한쪽에 편향적이기도 한 듯 하다. 저작권법 제정 취지는 창작활동에 대한 의욕 고취 및 불법 복제에 따른 창작의욕 저하 방지 등 일텐데, 근자에 들려오는 초중생 대상의 저작권 소송들은 소송을 위한 소송으로 변질되고 있는 걸 보면 입법의 어려움이 느껴진다.
 
어떻게 하더라도 제도나 법을 악용하는 사람은 생기게 마련이고, 그것을 보는 사회적인 시선이 관대하냐, 비판적이냐에 따라 그 사회수준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바, 작금의 현상은 결과지상주의를 반영하는 것이라 보여 아쉽기 그지 없다. '결과적으로 돈만 벌면 되지', '어차피 다들 그렇게 할건데 뭐, 나만 손해볼 수 없잖아' 식의 대응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교양인, 지식인, 아니 시민이 되어야 할텐데..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은 언제쯤..


* 한국온라인신문협의의 저작권관련 디지털 뉴스 이용규칙의 deep link *

posted by 이것저것
우리 회사 류성걸 국장님께서 기억하고 싶은 명구로 뽑은 문장이다.
담아둘만한 좋은 말인듯 하다.













송()나라의 거유() 주자(주희:)가 후대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하기 쉬운 후회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열 가지를 뽑아 제시한 것이다. 흔히 주자의 열 가지 가르침이라 하여 '주자십훈', 주자의 열 가지 후회라 하여 '주자십회'라고도 한다. '주자훈'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① 불효부모사후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해도 이미 늦으니, 살아 계실 때 효도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뜻의 고사성어 풍수지탄()과 같다.

② 불친가족소후회(): 가족에게 친하게 대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가까이 있을 때 가족에게 잘해야지, 멀어진 뒤에는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③ 소불근학노후회():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젊음은 오래 가지 않고 배우기는 어려우니, 젊을 때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는 소년이로학난성()과 같은 말이다.

④ 안불사난패후회():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편안할 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와 같은 뜻이다.

⑤ 부불검용빈후회(): 재산이 풍족할 때 아껴쓰지 않으면 가난해진 뒤에 뉘우친다. 쓰기는 쉽고 모으기는 어려우니, 근검절약해야 한다는 말이다.

⑥ 춘불경종추후회():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이 되어도 거둘 곡식이 없다는 뜻이다.

⑦ 불치원장도후회(): 담장을 제대로 고치지 않으면 도둑맞은 뒤에 뉘우친다. 도둑을 맞고 난 뒤에는 고쳐도 소용없다는 속담 '도둑맞고 사립 고친다'와 같은 말이다.

⑧ 색불근신병후회():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뒤에 뉘우친다. 여색을 밝히다 건강을 잃으면 회복할 수 없으니 뉘우쳐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⑨ 취중망언성후회(): 술에 취해 망령된 말을 하고 술 깬 뒤에 뉘우친다. 지나치게 술을 마시면 쓸데없는 말을 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라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⑩ 부접빈객거후회(): 손님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손님이 왔을 때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대접하지 않다가, 가고 난 뒤에 후회해 보았자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열 가지 모두 일에는 항상 때가 있고, 때를 놓치면 뉘우쳐도 소용없음을 강조한 말들이다. 사후청심환(), 사후약방문(), 유비무환(), 망양보뢰(), 실마치구() 등과 통한다.


posted by 이것저것
2008. 6. 18. 11:10 생각정리+분석/English

Question.
Identity theft is becoming a serious social problems these days. What can we do in our daily lives to prevent the leakage of personal information?


Answer.
It's nerve-breaking? two thing what could happen if someone got my personal information and decide to use it criminally. But in this digital era we only see? personal information being leaked or hacked on a massive scale. A case in point was an incident that occured at a Korean version of e-bay, called Auction. the personal information of as many as 10 million users was illegally hacked by a hacker in China. Due to these unfortunate incidence I always try to be extra-careful to keep my basis covered. First, I never stored authorization code or credit card numbers on publicly shed computers, plus I also change my passwords for a various online accounts once in a while. Also speaking of hacking, I never sign at an auspicious website that main? star spyware or nowwhere on my pc.


Key sentences.

0. It's nerve-breaking? nerve-racking two thing to think what could would happen if someone got my personal information and decide to use it criminally.

 - nerve-racking = very(quite) nervous : 아찔한

1. But in this digital era we only see? always hear of personal information being leaked or hacked on a massive scale.

 - massive = huge

A case in point was an incident that occured at a Korean version of e-bay, called Auction.

 - a case in point : 가장 대표적인 예가


2. The personal information of as many as 10 million users was illegally hacked by a hacker in China.

 - as many as : 무려


Due to these unfortunate incidence I always try to be extra-careful to keep my basis bases covered.

 - keep my bases covered : 야구에서 루 를 지키다.


3. First, I never stored authorization code or credit card numbers on publicly shed shared computers.


Plus I also change my passwords for a various online accounts once in a while.

 - account : 은행계좌. 온라인계정
 - PIN number : Secret code
 - password = pass code


Also speaking of hacking, I never sign at an up on auspicious website that main? star source spyware or nowwhere and malware on my pc.



come down a little
That's out of the question. 말도 안되요

posted by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