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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돌아온 나에게 남은 것은 약간 배운 제주말투, 까만 피부와 추억들.
그리고 놀던 관성?

일과 마치고 차를 타고는 훌쩍 바다로 나갈 수 있었던 시간들이 너무나도 그리웠던 한 주다.
연수원에 들어와서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더군다나 꽤나 지루했던 행정법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힘들었던 한 주였다.

연수원 기간 중 가장 비중이 큰 정책기획보고서를 시작한 주이기도 하다.
첨엔 팀장을 하겠다고 자처했지만,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우리 분임원들이 많이 지원해주셔서 난 안해도 되게 되었다. ^^ 화이팅!

이석채 전장관과 김병배 공정위 부위원장님이 오셨었다.


이석채 전장관님은,


철저한 주인의식: 적이 생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친구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라.
먼저 해라 : 어려움을 타개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부단히 공부해라: 교만하지 말고, 항상 부족함을 느껴라. benefit, cost를 형량할 수 있도록 해라.

공직에 임할때는 항상 다른나라의 경험을 참고하되, 무분별한 모방이 아닌 국가적 특수성을 고려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  得大失小 는 스스로 당당해야 할 수 있는 것이다.

인재양성(후진양성)에 주력하라. 이는 공직자 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해주기도 하고, 스스로를 발전케하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



는 말씀을 해주셨고,




김병배 부위원장님은,

계속 공부하고 항상 노력해라 :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어학 능력을 꾸준히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지녀라. : 업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매우 많을 것이다. 그런 경우 스스로 좋은 '업연(業緣)'을 만들도록 해라. 일 많이 시키는 상사는 당장은 싫을 수 있으나 그렇게 깨지고 혼나면서 스스로를 크게 만들 수 있다.

좋은 네트워크를 형성해라. : 위와 일맥상통하지만, 좋은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라.


는 말씀으로 강의를 마치셨다.



역시 공통점이 있고, 그것이 내가 모르던 바는 아니다. 크게 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거보다, 알고 있는 것을(기본적인 것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이것저것
다들 고향으로 내려갈때, 고향을 팽개치고(?) 선택한 제주도.
아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여러번 있었지만 5일 이내의 짧은 여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주도의 푸른 하늘, 흩날리는 구름
맑은 바다와 거센 바람들.

잊지 못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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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것저것
직장보육서비스라는 주제로 분임발표가 있었다.
수요일 오전 영어 시험, 오후 발표, 목요일 텝스 시험이라는 빡빡한 일정에 완전 정신없었던 한주였다. 월요일에는 인터뷰도 다녀왔었고(노동부, 국회) 화요일은 파포 만드느라 연수원에서 11시 넘어서 나선거 같고..
시간이 부족한게 너무 아쉬웠다. 준비한 자료가 너무 많고 풍부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전체적으로 구성할 시간이 부족해서 다 활용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쉬웠고, 발표 시간이 8분 밖에 안되서 준비한 내용을 모두 보여줄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잘하던 못하던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보다 ^^
영어 시험은 의외로 너무 쉽게 나와서 당황스러웠는데, 듣기를 준비한 방식이 조금 틀려서 아쉬움이 남았다. 스크립트 위주로 봐야 했는데 마냥 듣기만 했으니..
텝스는 역시 너무나 졸린 시험이었고-_-;;;

게다가 지방실무 가기 바로 전 주라서 지방가는거 생각하느라 또 정신없었던 거 같다.


아. 목요일에 있었던 패닉 콘서트 또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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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당신에게 선의를 가지고
정성을 들이는 사람이 이 세상에 백이 있어도
그대 맘을 알아보고 그대에 맞게 배려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를 알아주는 사랑이 아니라면
당신은 그들의 사랑에 상처 받으리.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예전에는 아는 것이 힘이지만, 모르는 것은 용서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단지 '아직까지' 배우지 못했을 뿐이니까. 그런데 이제 배우지 못했다고 용서받을 수 있는 나이는 지난 듯 하다.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아마츄어가 아니라 이젠 프로처럼 프로로서 행동해야 하니까.

내가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행동을 해도 그것이 옳지 않은 행동이라면 상대에게 더 큰 괴로움을 줄 뿐.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사이에 머리가 개입해야하는 건 이러한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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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월요일에 한자 시험이 있었다. 한자시험이 무슨 부담일까 싶지만, 부수 214개 모두, 단어 80여개, 사자성어 약 330개를 모두 외우는 것이었다. 게다가 한자의 훈과 음까지.  한자로 쓸 줄 알고, 읽을 줄 알고, 뜻도 알아야 한다는 말.
다행히 스터디 멤버들이랑 아침마다 한 시간 씩 꾸준히 공부해두었던게 도움이 되서 생각만큼 부담으로 다가오진 않았고, 나름 선방한 듯 하다. 하지만 꽤나 큰 부담이었던건 사실이다.

그리고 목, 금은 금융감독위원회로 부처실습을 나갔다.
금감위라는 기관에 대해서 일부 알 수 있었고, 조직규모가 너무 작아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금감원에 비해서 너무나도 작은 규모로 인해서 관리감독 역할 수행에도 참 어려움이 많은 듯 했다.

사진부 상반기 마지막 모임을 했다. 용두사미라고 해도 할 말은 없지만, 이런 모임을 처음 해보는거 치고는, 그리고 상반기에 이런저런 일로 바빴던걸 생각하면, 나름 잘한거 같다. 사람들 만나는 것도 즐거웠고 =)
하반기에는 시간이 거의 없긴 하지만, 나름 짜임새 있게 계획표를 미리 짜서 사람들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엠티도 가고 말이지.

이래저래 참 바쁘게 지나갔던 한 주 였다. 곧 다가올 지방실무수습을 예견이라도 하듯이 말이다.. =)

posted by 이것저것
정보화 교육에서는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멀티미디어 를 배웠는데 꽤 유용한 수업이었다.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모두 어느정도 사용해보긴 했지만 그 기능을 절반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기회에 기초적인 것부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 글을 작성하거나 발표할때도 다들 보다 발전된 기술을 선보이겠지만. 상향 평준화는 흐;;

한글의 경우 개요작성 하는 법이 백미였던거 같은데, 긴 글을 쓰는 경우가 아니면 개요를 거의 안 쓰던터라 그리 효용성이 있을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줄글을 쓸 때 헷갈리지만 않는다면 꽤나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하다.
엑셀은 역시나 아주 강력한 툴임을 다시 느끼고, 여러 함수만 잘 써도 보다 더 잘 활용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다.
파포는 역시 색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색깔 공부 좀 한다는게 책만 봐놓고 아직 사지도 않았다. -_ㅠ;;; 제주도 갈 때 사서 갈까나~

컴퓨터 교육이라서 졸지도 못하고 나름 긴장한채로 쉬는 시간에 게임도 하고, 2일 교육받고 시험보는 걸 반복했더니 꽤나 피곤한 한 주였다. 더군다나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한문 시험이 나름 압박이라서.

이것 외에도 해외정책까지 같이 준비하고 알아보느라고 더 정신없었던거 같다. 그나마 가는 나라가 프랑스인데다가 노동관련이니까 이리저리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다행이다. ^^

열공하고 담주에 또 좋은 결과를 =)
posted by 이것저것
11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정보화교육이 시작되었다. 원래 SDS멀티캠퍼스에서는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를 배우기로 되어 있었고, 다시 교육원으로 들어와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멀티미디어 편집 강의가 있기로 했다.
그런데 SDS멀캠에서 3일, 아니 2일반동안 계속 엑셀+통계학 강의만 하는 바람에 조금 꼬였다. 처음 생각했던 것과 다른 강의가 진행되어서 인지, 엑셀로 하는 통계(정규분포 이후에 시계열분석, 회귀분석 등)이 실용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그덕에 뒤에 반나절 정도한 spss강의 또한 집중해서 듣지 못했다. 3일동안 놀기만 했다는..;

사실 한글이나 엑셀을 어느정도 사용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편한 프로그램을 두고 한 프로그램의 파워유저가 될 정도로 자세히(그닥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부분까지도) 하는 것이 과연 필요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중에 실무에 투입되었을 때, 저 3가지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는 꽤 중요한 문제로 작용할 듯 하다. 어떻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니까.
남은 강의는 열심히 들어야겠다.

근데 아무래도 컴퓨터 앞에 있으면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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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1순위 국정홍보처…국민49% “공무원 줄여야”

일반 국민과 전문가들은 차기 정부가 ‘작은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지해야할 부처 1순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홍보처를 꼽았다. 이어 여성가족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뒤를 이었다.

한국정책과학학회가 국민 1000명과 전문가 4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차기정부는 공무원 숫자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일반 국민의 49.1%, 전문가의 63.5%가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늘려야 한다는 답변은 국민은 16.7%, 전문가는 13.6%에 그쳤다.

‘부처 숫자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엔 일반국민 51.1%, 전문가 73.9%가 줄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늘려야 한다는 답변은 국민은 8.7%, 전문가는 4.8%에 그쳤다.

재정지출에 대해서도 일반국민은 71.1%, 전문가는 53.4%가 줄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가장 역점을 둬야 할 정책’은 일반국민과 전문가 모두 경제활성화를 꼽았다. 일반국민은 43.6%, 전문가는 42.2%가 최우선 과제로 경제활성화를 들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고용문제 해결(일반 국민 25.3%, 전문가 30.7%)등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축소 또는 폐지해야 할 조직 3곳’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6.6%가 국정홍보처를 들었다. 이어 여성가족부(33.4%), 교육인적자원부(26.9%), 대통령비서실(24.2%), 국가청렴위원회(24.0%), 행정자치부(19.9%)등의 순이었다. 기능을 강화해야 할 부처는 보건복지부(29.1%) 과학기술부(26.9%)등의 순서였다.

이창원 한국정책과학학회 회장(한성대교수)은 “국정홍보처는 타 부처와 업무 중복이 많은 데다 최근 활동에 대해 전문가들의 부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의 자율성 저해를 가장 큰 이유로 꼽혔고, 대통령비서실은 이전 정부에 비해 양적인 증가와 국정 관여로 참모조직의 본분을 벗어났다고 인식하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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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의 필요성

한나라당에서도 제일 먼저 국정홍보처를 폐지하겠다고 나섰다. 과연 국정홍보처가 뭘 하길래 이렇게 인구에 회자되면서 뭇매를 맞고 있을까.
그 이전에 언급되던 내용은 그리 수면 위로 부상하지 않았다고 볼 때,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건 지난번 기자실 통폐합할 때, 많은 언론사에서 언론을 통제하면서 '국정홍보처'를 통해서 정권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비판을 받으면서부터인 듯 하다. 그리고 한나라당에서(당대표회의에서?) 국민들이 외면하는 국정홍보처를 폐지하겠다고 나서서 부르짖고 있고.

현재 메이저 언론사가 반정부적임을 고려했을 때, 현정부는 국정홍보처를 필요로 하는 건 뻔한 일이다. 어떤 정책을 내놓아도(심지어 친언론적인 내용조차도)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만 줄을 잇는다. 한 때 유행하던 *선일보 헤드라인 유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범정부적 차원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부서가 있어야 할까.
사실 각부처 간 대립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지 않나. 그런 의견을 통합하고 조율해서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 위해서는 그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는 언론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일부 언론은 정치보다도 후진적이라 이건 뭐 무슨 모임의 회보지 수준 밖에 안되니 국민들이 도대체 공정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 특히나 무엇에 관해서든 뭇매를 맞는 상황 - 국가 정책을 전반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한게 사실 아닐까.

예전에 국정홍보처에서 국장님이 나와서 말씀하셨듯이 아직은 하나의 슬로건(Dynamic Korea)으로 국가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서투르긴 하지만(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슬로건들 덕분에), 브랜드 이미지의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현재 국가도 같은 방식의 이미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웹사이트만으로 한정하고 생각했을 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알기 위해서 어떤 사이트를 봐야할까. english.chosun.com 이 최적 대안일까.


국정홍보처가 운영하는 볼만한 사이트.
http://www.korea.kr
http://www.korea.net




작은 정부론

항상 외부에서는 작은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때 유행하던 신공공관리론의 영향이기도 하고, 아웃소싱 만능주의에 대한 영향이기도 하고.
매번 수업시간에 들었던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공무원 수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 국민 1000명당 공무원 수를 뽑아보면 정확한 수치는 기억나지 않으나 일본, 프랑스, 미국 등에 비해서 확연히 적다. 그런데 국민이 체감하는 공무원 수와 현실과는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아무래도 국민이 느끼는 부분은 직접 만나는 고객접점에 있는 사람들만이 기준으로 되어서 그런 듯 하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 일반직 공무원들보다는 티비에 나오는 별정직 공무원,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만나는 공무원들.
티비에서는 주로 공무원들의 비리와 부패, 유착에 대해서 떠들고 있고, 공공기관에서 만나게 되는 일부 공무원은 불친절과 거만함으로 무장하여 민원인들을 대하고 있으니 그렇게 느낄 수 밖에. (물론 지금도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니다.)

작은정부론에 항상 같이 언급되어야 하는 내용은 단순히 크기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크기의 여부와 관계없이 그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된다는 것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국민의 정부에서는 대대적인 감축을 택했다면 이제는 그런 양적인 방법을 통한 효율성 증진이 아닌, 질적인 성장을 통한 효율성 향상과 정책 및 행정품질의 향상이 필요하다. 이 말은, 작은정부를 지향해야 하니 공무원 수를 줄여라라고 하는 것보다 그 안에 가지고 있는 낭비요소들을 잡아내고 개선하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서 효과적인 변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항상 개혁의 대상이 되어왔던 공무원들이 멸사봉공을 부르짖던 세상이 아니니깐 말이다. 직업공무원제가 약해지고 하나의 직업으로서 '공무원'을 대하고 있는 이 때, 연이은 채찍질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posted by 이것저것

우리 학교, 학과들이 다 선방하고 있음.
일반고 중에 탑클래스라니 +_+;; 성적은 장담할 수 없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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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에서도 특목고 초강세

사법시험에 이어 행정고시에서도 특목고가 초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서울신문이 단독 입수한 올해 신임사무관 297명의 출신 고등학교를 분석한 결과 행정고시 합격자 수를 많이 배출한 상위 5개 고교가 모두 외국어고, 과학고 등 특목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국의 207개 고등학교,27개 대학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고 등 전통명문들 약세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11명의 합격자를 낸 대원외고로 사법시험에 이어 신흥 명문고의 자리를 지켰다. 다음은 명덕외고(8명) 경기과학고(6명) 한영외고(6명) 대일외고(4명) 등의 순이었다. 특목고 21곳은 69명의 합격자를 내면서 전체 합격자의 23%를 차지했다. 특히 상위 20위권에 특목고가 12곳이나 들어 있어 특목고 강세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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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통 명문고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경기고, 서울고, 순천고, 전주고는 각각 1명의 합격자만 냈고 경북고와 용산고는 단 1명의 합격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고교가 118명, 지방소재 고교가 179명으로 지방출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나이 남자 28세 여자 27세

출신대학은 서울대가 압도적이었다. 서울대는 모두 106명의 합격자를 내 전체 합격자의 35%를 차지했다.

다음은 연세대(51명)가 근소한 차이로 고려대(49명)를 앞섰다. 다음은 이화여대(16명)와 성균관대(13명),KAIST(11명), 부산대·서강대(6명)가 뒤를 이었다.

출신학과는 행정학과(45명)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경제학과(37명), 정치외교학과(16명) 등의 순이었다.

단일학과로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와 연세대 행정학과는 각각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들의 평균나이는 28세로 여자 평균 나이는 만 27세, 남자 평균은 만 2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합격자 연령이 낮아진 탓도 있지만 여성합격자가 40%에 육박하는 등 여성비율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직렬별로도 평균나이에서 차이를 보였다. 일반행정직은 평균나이가 만 27세로 가장 어렸다. 지방자치단체로 발령을 받는 지역모집의 경우 평균나이가 만31세로 많은 편이었다.

현재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임사무관 297명 중 244명은 지난해 합격자이며 53명은 이전에 합격했으나 학업, 질병 등의 이유로 1∼2년간 유예를 거친 뒤 입소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의 연수를 마친 뒤 내년 4월 정식 임용된다.

●눈길 끄는 학과 학부

합격자의 대학교 출신학과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학과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이하 지환시). 지환시는 9명의 합격자를 내 단일학과로서는 다섯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합격자 9명 가운데 8명이 기술직인 토목직으로 이는 전체 토목직 1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는 지환시보다 많은 11명의 합격자를 냈다. 합격자 가운데 6명이 전기직이고 통신기술직, 재경직, 일반행정직 등 다양하게 분포해 있다.

이처럼 서울대 지환시나 전기공학부 출신들이 행정고시에 많이 도전하는 이유는 건설교통부,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등 선호 부처에 임용되는 데다가 토지공사, 주택공사, 도로공사 등 산하기관도 많기 때문이다.

서울대 지환시 관계자는 “고시 준비는 개인적인 결정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고시를 준비하는지는 파악할 수 없다.”면서 “지환시 출신은 토목·교량·도시계획 방면으로 많이 진출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미학과, 국사학과, 약학과, 간호학과, 세종대 호텔관광학과, 건국대 축산학과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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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닐때 농협에서 신용카드를 하나 만든 후에, 아무 생각없이 줄곧 그거만 썼다.
그러다가 이제 직장도 잡았겠다 주력카드를 하나 만들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서브로 사용을 해야지라는 생각을 한지 어언 몇 개월. 씨티 아시아나가 마일리지를 축소하면서 고민에 빠졌었는데 이제 대략 정해야 겠다는 생각에 후보군을 뽑았다.

우선 메인으로

1. KB star card

무엇보다 맞춤서비스가 있다는데 장점이 있다. 엔터테인, 주유, 영화, 마일리지 4가지 중 선택을 해서 맞춤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4가지 다 선택을 하면 1만원의 추가연회비만 지불하면 된다. 그래도 아시아나 마일리지 1000원당 1마일이니 나쁘지 않은 듯.


2. 우리 v 카드

오늘 검색하다가 찾은 카든데, 나온지 얼마 안되는거 같다. 우선 마일리지가 1,500원당 1.8마일(2마일)이라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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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는

1. 농협 BC TnT 카드

이건 지금도 열심히 쓰고 있는 카든데, TnT포인트나, top포인트는 하등 쓸모가 없으나, 통신요금의 신판금액의 5%가 할인된다는 장점이 있다.


통신요금
할인서비스
TⓝT 카드로 이동통신요금 자동 이체시 모든 이동통신요금 5% 추가
할인
단, 카드 이용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신용구매실적이 30만원
이상인 회원에 한하여, 이동통신사에서 청구하는 기준으로 2건까지
할인, 할인금액은 이용대금 청구시 차감


영화
할인서비스
인터넷(life.bccard.com) 예매할인 월 2회(연간 12회 이내)에 한해 회당 1,500원 할인
단, 이용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신용구매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회원에 한해 제공



2. 농협 myone 카드

영화할인이나 커피, 음식점 할인에서 발군이다. 아직 놀때는 꽤나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일듯-


제공서비스
구분 서비스 내용
영화
CGV, 프리머스, 롯데시네마 4,000원 할인
전국 CGV, 프리머스시네마, 롯데시네마 극장 및 각 사 홈페이지
(www.cgv.co.kr, www.primuscinema.com, www.lottecinema.co.kr)에서 4,000원 이상 결제시
※ 단, 프리머스시네마 대구아카데미, 포항, 청주점 및 기타 예매사이트 이용시 할인 제외
※ 프리머스시네마 평택, 평촌, 녹색점은 3월 이후 서비스 제공 예정
이용횟수 : 극장 통합 월 2회, 연 8회
최근 3개월간 국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카드 대상
(단, 카드발급 후 3개월간은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
할인금액은 카드 결제일에 할인청구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 VIPS, 마르쉐, 씨즐러, 베니건스, TGIF 20% 할인
전국 아웃백스테이크, VIPS, 마르쉐, 씨즐러, 베니건스, TGIF 매장 이용시(단, 대형할인점, 백화점 입점 점포는 할인 제외)
이용횟수(한도) : 패밀리레스토랑 통합 월 1회, 연 6회(회당 최고 2만원까지 할인)
최근 3개월간 국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카드 대상
(단, 카드발급 후 3개월간은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
할인금액은 카드 결제일에 할인청구
커피
스타벅스, 커피빈 20% 할인
전국 스타벅스, 커피빈 매장 이용시
(단, 대형할인점, 백화점 입점 점포는 할인 제외)

이용횟수(한도) : 커피전문점 통합 월 2회, 연 12회(회당 최고 5천원까지 할인)

최근 3개월간 국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카드 대상
(단, 카드발급 후 3개월간은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
할인금액은 카드 결제일에 할인청구
서적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Yes24 3% 할인
전국 교보문고, 영품문고, 반디앤루니스 매장 및 각 사 홈페이지
(www.yes24.com, www.kyobobook.co.kr, www.ypbooks.co.kr,
www.bandibook.com) 이용시
이용횟수(한도) : 서점 통합 월 1회, 연 12회(회당 최고 5천원까지 할인)
최근 3개월간 국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카드 대상
(단, 카드발급 후 3개월간은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
할인금액은 카드 결제일에 할인청구
놀이공원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자유이용권 50% 할인
에버랜드 등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서 할인금액 이상 결제시
이용횟수 : 놀이공원 통합 월 1회, 연 12회
최근 3개월간 국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카드 대상
(단, 카드발급 후 3개월간은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
할인금액은 카드 결제일에 할인청구(전주시동물원은 현장 할인)
놀이공원 할인금액 비고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서울랜드,
대전꿈돌이랜드, 경주월드,
대구우방타워랜드,
통도환타지아
자유이용권
50% 할인
  · 캐리비안베이는
    에버랜드기준 적용

  · 거래금액이 할인
    금액 이상인 경우
    서비스제공
광주패밀리랜드 11,000원 할인
전주시동물원 본인 무료입장
  · 현장할인
해외로밍
해외로밍 휴대폰 임대료(일 2,000원) 할인
www.widemobile.com 또는 1566-9070에서 신청시 농협카드 회원임을 통보
포인트
국내 신용판매 이용금액의 0.2% TOP포인트 적립
적립기준 : 국내 일시불/할부 이용금액
해외이용분, 현금서비스 및 수수료 금액은 적립 제외
연체 및 거래정지시 마일리지 전체 미적립
포인트 유효기간 : 5년
유효기간 경과시 적립월별로 자동 소멸
금융거래
신용카드 연계상품 가입시 각종 금융거래 우대
연계상품은 농협영업점으로 문의
 멀티멤버쉽 서비스
제휴사별로 관리되된 멤버쉽서비스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제공
서비스 내용은 마이원홈페이지(www.myonecard.co.kr) 참조
 후불교통카드 기능제공(신청 시 가능)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원주시 및 횡성군(태창운수, 동신운수), 김해시(동부교통, IBS) 등 이용가능

3. 외환은행 뉴 스카이패스 카드

외국나갈때 필히 만들어서 가야겠다. 1,500원당 3마일



4. 우리은행 무슨 카드



이 정도만 쓰면 되겠다.


메인으로 마일리지를 쌓으면서 가끔 영화를 보고, 서브로 커피, 레스토랑 할인 받고, 통신요금도 할인받고.


참고: http://tong.nate.com/nadamail/38512568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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