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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들 중에는 미녀스타들이 많다.
우리나라에 전미라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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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는 안나 쿠르니코바를 필두로 해서,
최근 샤라포바까지 외모로 먼저 주목을 받는 선수가 많다.

특히 최근에는 한투코바, 이바노비치, 미르자, 바이디소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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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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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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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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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래 사진을 처음 본 순간 퍼오지 않을 수 없었다. 마리아 키릴렌코. 샤라포바와 같은 87년생. 현재 세계 랭킹 44위.
+_+

예전에 샤라포바와 복식 파트너였다고 하니. 그 경기를 본 관중들은 얼마나 즐거웠을까 상상이 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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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posted by 이것저것

천안에 있는 국학원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 국사 혹은 전통예절 등을 배우러 가는 줄로만 알았다. 근데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약간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이건 무슨 종교단체 같은 느낌이 슬슬 풍겼다. 나중에 알고보니 단월드?에서 운영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도 있었다.

사실 단학이라는 건, 요가와 비슷하게 즐길 수만 있다면 신체&정신 건강에 꽤나 괜찮은 운동인거 같은데. 종교적 관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거랑 엮인다면 좀 생각해봐야할 문제지만.

이것저것 시킬때도 그닥 끌리진 않았는데, 하나 둘 따라하면서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것들 - 특히 눈마주치기, 얼싸안기 등 - 을 하면서 얼마나 좋은 감정을 드러내는데 인색했던지 알 수 있었다.

상대방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배려해줄 수 있다는 것은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어린 눈길로 대하면서부터 시작되는게 아닐까 한다.

posted by 이것저것
10여년전이었던가.
이타적이라는 말에 대한 본질에 대해서 심각히 고민했었던 적이 있다.
상대방을 위한다는 허울 안에서 자신을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닌지, 그 과정에서 생기는 타인의 시선이나 죄책감을 면하기 위해서 내세우는 자기합리화는 아닌지에 대해서.
결국 상대방을 위한다는 것도 자신의 심리적 만족을 위해서 하는 행동에 불과한데 말이지.

오늘 성균관에서 공직윤리함양에 관해서 강의를 들었다.
많은 부분을 역시나 졸면서 보냈지만, 마지막에 내가 잡아낸 내용 중 귀에 쏙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다.

爲己之學 이냐, 爲人之學 이냐.

학문을 행함에 있어서 자신을 위해서 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할 것인가.

한국사회에서 누구나 그렇듯, 나도 예외일 수 없고(아니 더 심할지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과하게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소위 남들이 부러워하는 '사'자가 붙은 직업인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소위 부촌인지 아닌지), 무엇을 알고 있는지(아니 아는 척 하는지)에 대해서 이 모든게 남에게 보여지기 위해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나만 놓고 봤을 때도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까, 다른 사람들이랑 떨어져서 살 수 있는게 아니니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고, 그들이 인정해주는 것을 추구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이런 것이 위인지학이다. (위인지사가 되려나?)


하지만,
내 자신을 위한 학문(일). 비단 이기적인 일이라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 중심을 잡고 나에 의해서, 나를 위해서, 내가 행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화가인데, 현실적인(대부분 금전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는 것. 지금 내 경우로 생각해보자면, 재경직은 한 줄로 죽 서서 부처를 결정한다고 했을 때, 성적이 된다고 좋은 부처로 가는 것이 아니라(설마-_-;;)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는 정도?

그런데, 이런 눈에 보이는 문제보다 감정적인 문제에서 더 잘 적용되는 것 같다.
모든 문제에 대해서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확실하다면(또한 내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 있고, 설득력있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고려하기보다 먼저 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느냐에 구애받지 않고 내 감정, 의견을 조절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직도 '남'이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에 일희일비하고 신경쓰고 있는 내 모습을 볼 때,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함에 화가 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냐인데 말이지.

예전에 배웠던 것처럼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표현을 했다면, 남의 감정과 의견은 그들의 몫이니 떨쳐버리는 연습을 해야겠다. 괜히 꽁꽁 붙잡고 있다가 같이 동굴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다.


삼익우(三益友)가,

正直友(정직한 사람),
誠實友(성실한 사람),
多聞友(남의 말을 많이 듣는 사람) 라면


삼손우(三損友)는,

便辟友(편벽한 사람),
善柔友(착하기만 하고 줏대가 없는 사람),
便佞友(말만 잘하고 성실하지 못한 사람) 가 있다고 한다.


삼손우 중 하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이것저것
상반기 공통직무 시험으로 뭔가 큰 고비가 넘어간 듯 하다.
작년에 들어간 사람들이 모두 강조해 마지않던 공통직무시험. 객관식이라는 압박과 110문항이나 되는 문제, 그리고 무려 80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책을 단 며칠만에 공부해야한다는게 꽤나 골치였다.
게다가 작년에는 대략 찍어주고 시험을 냈다고 하는데, 올해는 예산, 인사정도? 만 찍어주고 (그나마 찍어줬다고 거기서 다 나온거도 아니다-_-;;; ) 정작 많은 과목을 안 찍어줘서 다 공부했어야 했다는..

누가 계산해봤는데 1문제 당 0.02~0.04점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
풋풋.
저거때문에 그렇게 고생을 한건가 싶기도 하고,
열라리 공부해서 남들보다 1,2개 더 맞춰봤자 지각1번 하면 땡~
다른 방법으로 점수 더 받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고, 샘나기도 하고 -_ㅠ;;;

냠.. 나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
시험 치고 나서도 답 하나도 안 맞춰보고 그냥 도취에 빠져서는 다 맞았다고 떠들고 다니고 있다.
사실 답 맞춰보기도 무섭고 ㅎㅎ
그냥 이렇게 끝났다는 기분만 즐기고 있으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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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각 브랜드의 특징을 아주 과장해서 잘 나타낸 듯.




from DC 유정란갤?
posted by 이것저것
2달 같은 2주가 지나갔다.
역시 처음이라 그런지 빡센 일정들. 매일 9시까지 수업하고 또 나오는 과제.
너무 정신이 없었다.

우리 분임사람들이랑 같이 한 국가이미지메이킹, 장기자랑, 비전2030발표, 팀웍 훈련, 극기훈련 등...
처음 봤을 때 그 어색함은 어디갔는지 모르고, 어제 뒷풀이할때는 정말 2달 넘게 같이 지낸 사람 같았다.
강당에 처음 빼곡히 들어앉아 있을 때는 너무나도 어색한 사이였는데 말이지. ^^

이제 팀별로 하는 일정은 대략 끝났다. 수업 들으면서 한달정도 보내고
국토순례랑 해외정책연수로 가면 또 같이 밤샐 일이 있을래나 ^^

하지만 즐거운 일로 같이 밤을 지새울 일은 허다할 듯 하다.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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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선택하는 기준이 이제 크기, 무게가 1순위, 그다음이 만지는 재미가 있는 것, 그다음은 화질?
뭐 이정도가 되었다.

매번 DSLR을 들고 다니면서 슈팅을 하려고 꺼내들때면,
소위 뽀대라고 불리는 그 크기에 압도되는 피사체와 나, 그리고 주위사람을 발견하게 될때가 많은데 이는 심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더군다나 피사체가 그 크기에 압도되어 얼굴표정이 굳어버린다면(전문 모델이 아닌 다음에야) 사실 스냅사진에서 오는 자연스러움이 다 날아가버리므로, 사진의 의미가 완전히 퇴색된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흘러흘러 RF까지 오게 되었다. (왜 수동slr이 아니냐고 물으면 할말은 없다 ㅎㅎ)

그중 라이카의 M마운트를 사용하는 RF카메라 중에서 가장 컴팩트한 것들이다.
CLE는 미놀타의 자랑이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 그런 카메라다. 라이카에서 설계한 CL을 미놀타의 전자기술에 접목해서 만든 그야말로 '완전체'가 아닌가!
a모드 도입, 평균측광(CL은 스팟측광에 가까운 중앙중점), 부드러운 와인딩 모두 맘에 든다. 다만 a모드가 있으니까 똑딱이처럼 a모드에 맞추고 그냥 쓴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CL은 어제 영입했는데, CLE와 다른 손맛이 있다. 레버감은 CLE보다 못하나 a모드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만큼 조작이 편리하고 재밌다. 다만 아직은 뇌출계가 익숙치 않아서 빠른 포착은 힘들듯 하다.

CL+슈미크론은 바로 방출하려고 했으나, 테스트하는데 재밌어서 좀더 써볼까 싶기도 하다.

->
결국 CLE가 방출되고 CL은 아직 내 손에 있다는.. 20만원 가까이 주고 오버홀을 받으니 더 아껴줘야 되겠다는 생각만 가득하네. 사실 CLE가 더 갖고 싶은데.. 냠



이하 미놀동에서 네오루나님이 쓴 글을 퍼서 설명을 대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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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마운트를 사용하는 CL 과 CLE 입니다.
CL 의 경우 라이카가 M5 를 출시했으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가격상승을 가져오게 되고 이것은 팜매 실적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을때 이를 위한 타개책으로 이 당시 한참 기술에 물이 오른 미놀타와 제휴하여
만든 카메라 입니다. 일본 내에서는 레이츠 미놀타 CL 로 .. 유럽에서는 레이츠 CL 로.. 팔렸던 모델이죠.
뭐 설계는 라이카가 하고 제작만 미놀타가 했다고는 하나 정설에는 미놀타 설계 제작 그리고 라이카사는 검수만 했다는 소리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당시 기존의 라이카와는 다른 컴팩트함과 저렴한 가격을 위해 라이카에서 회심작으로 만들었으며
작은 크기로 인해 내부의 부품을 기존 제품과 달리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했고
이로인해 부품비가 상승하게 되었고 수지가 맞지않아 생산이 중단되었습니다.
이 후에 이를 기회로 삼아 미놀타에서 M 마운트 용의 자사의 전자식 기술과 여러가지 기술을 집약하여 만들었던 것이 미놀타 CLE 입니다.
그러나 라이카 사에서는 당시 오로지 수동기 만을 고집하던 터이며 자사의 기기들과 완전히 다른 노선을 걸어간
(사실 더욱 진보되었다고 할수 있겠죠.. ) 방침이 다른 CLE 를 미놀타에게 일본 내수용으로만 라이센스를 허가 하였고
당시 거의 모든 수익을 유럽수출로 올리고 있던 미놀타는 국내 수요만으로는 수지가 맞지 않아 조기 생산 중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존하는 M 마운트 RF 들중 가장 작고 컴팩트한 녀석들로 여전히 인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두녀석은... 넘흐 넘흐 좋습니다.
미놀타 를 달고 있어 더욱 좋아하구요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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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카메라 관련 물품을 사고팔고를 반복하면서, 딱히 내맘에 쏙 들어서 샀다고 할만한 물건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첫카메라 a2 부터 해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거 위주로 구입을 하다가(물론 사용하면서는 다 좋았다), 최근에 몇몇 물건이 아주 맘에 드는 것이 있으니,


그 중 으뜸이 바로 이 mp-300이다.
준성이형이 일본 다녀온다고 할때, 급히 부탁해서 산건데 나때문에 준성이형도 하나 사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포토프린터인데, 크기가 pmp정도 크기라서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프린트용지를 폴라로이드지를 써서 염료승화방식으로 출력을 하기 때문에 잉크값에 대한 부담이 없다. (다만 용지에 대한 부담은 크다-_-;; )
그리고 dslr을 사용하면서 폴라로이드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결과물들도 참 맘에 들게 이쁘게 나온다. :)


하나 문제가 있다면,
요즘 dslr을 잘 안들고 다닌다는 것 -_-a
posted by 이것저것
lightbox 라는 플러그인을 설치(엄밀히 말하면 그냥 클릭만) 했는데, 그림보기 정말 좋게 되었다.
작은 사이즈로 올리더라도 클릭하면 창이 바뀌거나 하지 않은 상태에서, 플래쉬팝업처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렇게 사진이 떠서 보기 한결 편해졌다.

이제까지 사진의 가로폭때문에 스킨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았는데, 이젠 업로드 사진이 작더라도
클릭해서 보면 되니까 스킨 사용에 날개를 달았다.

시간 있을 때 좀더 가지고 놀아봐야겠군.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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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입니다.
작년에는 아예 챙기지도 못하고 넘어갔었는듯 하군.

올해는 오곡밥이랑 부럼삼아 땅콩도 먹었고, 더위도 팔았으니
무사평탄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도 더도말고 세가지만 들어주세요. 달님.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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