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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9 1년간 열심히 할일 + 새로 시작한 일1
  2. 2010.08.18 夢. 2
  3. 2010.08.18 夢. 1
  4. 2009.08.18 Life goes on
  5. 2009.08.18 이상한 나라의 폴3
  6. 2009.08.16 내 꿈은 무엇인가
  7. 2009.08.11 현상에 대한 이해
  8. 2009.08.03 집착
  9. 2009.01.16 셀메 옵션 정리
  10. 2008.12.15 리더의 경력개발 - from coti 사이버강의 '액션리더십'

1. 올해 젤 집중적으로 할일은 프랑스어. 남은 플렉스, 스널트를 다 보면서 내년 2번째 시험에서 700/1000점을 맞도록.

2. 세법 공부 - 그래도 일인데 넘 모르잖아 ㅠㅠ

3. 레인보우 프로젝트 - 소미동 발 최고의 프로젝트!! 고민과 고민을 거듭해보기.
posted by 이것저것
2010. 8. 18. 21:41 이제까지 한 일/다녀온




CLE + m.rokkor 28mm
centuria 100




posted by 이것저것
2010. 8. 18. 21:34 이제까지 한 일/다녀온



CLE + m.rokkor 28mm
centuria 100




posted by 이것저것
2009. 8. 18. 11:29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고단한 하루는 그렇게 시작된다. 차가운 어스름 속에서 일상의 짐들을 안고 나온 그는
오늘도 그렇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빨리 다 팔아버리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든다. 내 아이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랑하는 부인이 나를 기다리고 있겠지?
오늘따라 손님이 적네. 무슨 일이 있는걸까. 아 주말이구나.. 다들 가족들과 집에서 오손도손 시간을 보내겠구나..
꽃을 사는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을텐데, 오늘내 다 팔고 들어갈 수 있을까?

한조각 생각들을 떨쳐내고 머리속에 따뜻한 상상을 해본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송어와 연어요리와 함께 달콤한 화이트 와인 한잔을 곁들인 저녁상 앞에서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 내 아내와 우리 귀여운 아이들..

생각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온다.



@ Bergen, Norway




posted by 이것저것
2009. 8. 18. 11:18 이제까지 한 일/상상의


 

니나가 잡혀있는 마왕의 소굴로-


(예전 사진 퍼오기)


@ 양떼목장




 

posted by 이것저것


내 이상적인 삶이란,
개인적으로는 내 직장에서 촉망받는 인재로 인정받고, 무리없이 일처리를 하면서 경력을 쌓아 명성을 얻고,
어느 순간에는 정부가 아닌 다른 곳에서 '선' 과 '옳음'을 위해서 내 의견을 내세울 수 있는 삶.
내 가족에게는 자상하고 배려있는 남편으로서 아내를 사랑하고, 많은 시간을 애기들과 함께해주면서, 아이와 술잔을
기울이면서 고민도 들어주고, 젊은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착한 아이가 되면서도 내 이야기를 잘 전해드려 설득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가정을 가진 삶.
사회적으로는 친구들을 소중히 여겨 막역한 사이를 유지하고, 그들의 일을 나의 일처럼 고민해줄 수 있으며,
약한 자들을 보면서 눈물흘리고 정의롭지 못함을 보면서 분노할 수 있는 삶.


나이가 들면서 꿈과 이상은 바뀐다고 했던가.
진보적이었던 나의 생각은 점차 보수화되고, 내가 쌓아둔 것들을 잃기 싫어하는 본능과 학습에 의해 배워온 이상간의 괴리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다가 반쯤 포기상태로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게 내 삶이란 말인가.
나이가 들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의 우선순위가 바뀌는 것이 그것이라면 인정할 수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변명하고 싶다.

나이가 들면서, 포기해야할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내 이상을 모두 실현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부채장수 아들과 우산장수 아들이 같은 곳에서 함께 장사가 잘 될 수는 없는거라고.
예쁜 여자를 만나기 위해 그녀의 지적수준을 포기하듯이, 어릴때는 몰랐던 상호배타적인 항목들이 동시에 존재하기를 바라는 오류를 범하지는 않게 되는 긍정적인 방향도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경계하고 싶은 것은,
내 꿈은 바뀌지 않았다고, 나는 아직도 내가 바라는 이상을 실현하고 있는 중이라고 고집하면서 아집과 독선에 가득찬 가시돋친 주장을 하면서 늙어가는 것. 자기는 진보주의자라고 주장하는 몇몇 뉴라이트 등 사회적으로 그런 사람은 꽤나 존재하는 것 같다. 현실은 그 반대면서.여전히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사회적으로 큰 모순덩어리가 되버린다. 특히 신념과 사상에 있어서는 그만큼 자기세뇌란 무서운 것이니까.


꿈은 그 거창함을 떠나서 소중한 것이다.
맛있는 저녁밥 또한 나의 소중한 꿈이고, 내가 만나는 당신 또한 내 꿈이고, 내 직업 또한 내 꿈이고, 내가 토해내는 모든 말들도 내 꿈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나하나 따지면 모순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하고 싶은거니깐. 오늘은 짜장면과 스파게티가 동시에 땡길 수도 있지만 비판받을 행동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날도 있으니깐.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으니깐.


꿈은 뭐냐고 묻는다면, 이전에는 뭐였지만 '지금은' 뭐라고 말하고 싶다.
그것이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여주는 것이고, 변절자와 같은 행동이라고 말한다면, 가장 근본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수단을 목적으로 오인하여 함부로 평가내리지 말고, 종국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먼저 잘 파악해보라고. 그리고 그것이 당신에게 어떤 피해를 주었냐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어떤 해악을 끼쳤냐고.

posted by 이것저것


모든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같이 휩쓸려서 봐서는 안된다.

어떤 사회적 현상을 접했을 때, 접근하는 방식은 단순히 내가 접한 정보만 가지고 미리 판단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머리속으로 결론을 내버리고 주장을 풀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직은 현상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이 우선하기 때문에 그것은 매우 위험하고도 유치한 설익은 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반복되면 의견, 주장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게 되고, 자신감이 있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궤변론자가 되거나 독선적인 사람이 되거나, 혹은 무식한 사람이 된다.

같은 사회현상이라도 개인이 접근하는 프레임이 다르다고 한다면, 그 현상에 가장 밀접히 관련이 있는 사람들, 이익단체들의 주장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무엇인지를 경청하고, 전제로 깔고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를 파악해본다. 대부분의 경우 전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일 것이다. 혹은 문제인식에서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 두가지 경우에서 나의 판단을 내리려고 할 때 사실관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어떤 배경에서 발생한 사회현상이고, 주관적 판단을 배제한 채 사실적 기술만 정리해서 객관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본다. 물론 이 부분이 완벽히 객관적일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앞에서 미리 파악한 주요 이익집단의 프레임을 고려하면서 접근해야 한다. 누구의 생각이 더 많이 반영되어 있고, 헤게머니를 잡고 있는 쪽이 누구이며, 그들이 여론을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면서 말이다. 

그후에는 이와 관련된 지식을 수집할 필요가 있다. 사회현상에 대한 사전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단지 이것만을 가지고 판단한다는 것은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다만 결정이 시급한 경우는 사전지식보다는 이전에 발생한 사례 위주로 간략히 정리하도록 하면 될거 같다.


이까지 이루어졌다면 판단을 내리기 위한 모든 외부적 요건을 갖추었다. 앞으로 해야할 일은 개인적인, 내부적인 결정이다.

먼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요즘 부각되는 경제논리가 우선될 것인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 될지, 이것은 단순한 가치판단의 문제이다. 무엇이 맞다고 할수는 없다. 여기에 다수결이나 국민정서법이 포함이 된다면 옳고그름 누가 인기있고 없고를 고를 수는 있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도 누가 어떤집단에게 인기가 있고 없고 정도다)
모든 현상에 동일한 잣대를 댈 수 없듯이, 모든 정책적 판단에 있어서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는 없다. 기저에 깔린 가치관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지만, 너무 곧은 대나무는 부러지기 마련이고, 곧은 대나무라도 가지는 바람에 날리기도 한다. 전술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훌륭한 지휘관일 것이다.

이것은 내가 누구의 편에 들 것이냐와는 다른 문제다. 지금 우리는 편가르기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팽배한 갈등을, 올바른 관점에서 사회현상을 분석함으로써 해결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제3의 대안 혹은 서로가 함께 지향할 수 있는 점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점이 가까이서 보면 뜬구름 잡는 소리가 될 수도 있지만, 한발 물러나서 자신들이 진정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줄 수 있고, 그렇게 했을 때 윈윈전략이 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단순한 절충점이 아닌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결론을 내릴 때 단기적으로는 일부 희생(개인적인 희생이든, 이익단체의 일부가 희생을 감수해야 하든)이 필요할지도 모르나,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한 관계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누구의 패배자도 없다. 상대를 위해,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 뿐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는 아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갈등관리가 필요하다. 관리자의 가장 큰 역할이 구성원의 갈등관리 및 원활한 조직문화 형성이 아닐까?


단순히 A가 맘에 안들어서 싫고, TV에, 뉴스에, 네이버에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그렇다고 단정지어 버리는 것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정책적 판단을 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사람의 생각을 한번 읽어보고, 대화해보고,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선행되고, 양자간 갈등에 대한 근본적 문제를 고민해볼 때, 보다 바람직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현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posted by 이것저것

올해가 들어서면서 꼭 사야할 3가지를 손꼽아본 적 있다.
(해야할 3가지 일이 아니라 사야할 3가지라니. 오, 뼈속까지 파고든 자본주의여)

내비, 핸폰, 차

내비는 형수 차에다가 달면 되니까 차랑 선후관계는 중요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것들을 사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단순히 무엇을 지르려는 마음을 먹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아니었던거 같다.
뭔가에 몰두하려고 했을때, 잡념이 들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을 때는
내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도구들을 있는 그대로 접할 수 있었다.
전화하는 기구로서의 전화기, 통근용 자동차 그 본연의 기능에 말이다.

그런데 뭔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을 때는, 그래서 정작 중요한 곳에서 성취감을 얻을 수 없을 때에는
사소한 것들,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에서 그 성취감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돈만 있고, 손만 뻗으면, 클릭질 한번에 살 수 있는 물건들,
게다가 그 물건들을 남들보다 단돈 한푼이나마 싸게 샀다는 그 성취감,
적절한 타이밍에 과감한 판단을 하지 않고서는 구입할 수 없었던 타임세일 제품들.
내 일상을 차지하고 있는 많은 제품들을 이렇게 현명하게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니.

젠장.
내가 숨쉬는 이 세상에서 정작 공기의 소중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 흔하디 흔한 공기가 나에게 절박해지는 상황이 되어야 하는 거잖아.


최근에 산 장난감 두개(옴니아, 노트북)가 내 휴식시간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을 사서 내 인생이 뭐가 나아졌는지 생각해보면, 그닥.
퇴근길 지하철에서 읽던 책들이 사라지고, (cnn은 사치)
생각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물건에 대한 집착과 인생에 집중도는 반비례하는 것이라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
애정을 줄이는대신, 그 용도를 찾아가게 해야겠다.



posted by 이것저것
2009. 1. 16. 18:03 이제까지 한 일/tips

posted by 이것저것
2008. 12. 15. 16:59 생각정리+분석/keep in mind

경력개발을 위한 21가지 조언


1. 명백한 가치기준을 설정하라 :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2. 자기 선택권을 가장 적절하게 활용하라 : 매순간 선택임을 명심하라.

3. 자신의 내면에 충실하고 있는지 점검하라 : 라이프 스타일의 균형 유지, 자신을 개발시키고 싶은 새로운 분야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

4. 매일 혼자서 명상하는 시간을 통해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재배열하라.

5.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스스로 지쳤다고 생각하면 직업을 새로 찾아 보라.

6. 자신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취약점을 보완하라.

7. 즐기면서 한 일과 마지못해 한 일을 기록해 보라.

8. 현재 나의 스승은 누구인가 명확하게 기록해보라. 개인적인 자문위원을 두라.

9. 자기 전문분야가 아닌 분야를 새로이 학습해보라. : 스스로 편안하게 안주하는 곳에서 탈출하여 재도전 해보라.

10. 당신이 진실로 존경하는 분은 누구인가.

11. 자신의 스케쥴을 살펴보고 바쁜 일을 한번 중단해보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12. 항상 또 다른 Plan B를 가지고 있어라.

13. 당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한 주를 설계헤보라. 무엇이 가장 소망인가 알게 된다.

14. 우정에 대해 생각하며 이번 주에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대상을 찾아보라.

15. 10년후, 20년후의 당신 모습을 상상해보라.

16. 개인의 사명선언서를 작성해보라.

17. 당신의 정신이 커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보라.

18. 솔직하고 용기 있는 대화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자주 가져보라.

19. 당신이 알고 있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실천해보라.

20. 당신의 발전을 한 단계씩 높여 나가기 위해 새로워지며 독서하라.

21. 밝고 명랑하게 미소짓는 법을 거울 앞에서 매일 훈련하라.


  - 인맥을 만드는 CEO 파티 中
posted by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