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1. 18. 18:49
이제까지 한 일/읽어본
시대의 요구에 의해서 자신을 포기한 이의 삶.
개인의 자그마한 소망을 접어둔 채 대의를 위해서 희생하게 된 한 여인의 삶.
국가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그녀를 이용하는 남자들,
한 여자로써 그녀를 지켜준다는 한 마디에 눈물 흘릴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슬픔.
슬프고도 아름다운 영화였다.
개인의 자그마한 소망을 접어둔 채 대의를 위해서 희생하게 된 한 여인의 삶.
국가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그녀를 이용하는 남자들,
한 여자로써 그녀를 지켜준다는 한 마디에 눈물 흘릴 수 밖에 없었던 그녀의 슬픔.
슬프고도 아름다운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