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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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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 13. 11:34 이제까지 한 일/내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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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비때문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기분이 바닥에서 절절매고 있는걸 느낄 때가 있다.
그럴때면 굳이 애써 빠져나오려고 하지 않고, 거기서 잠시 머물러 본다.

이런 감정을 느낄때면 어떤 생각이 들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생각해보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인데 말이지..
오늘은 카메라를 다 팔면 어떨까 하고 판매글을 끄적거려봤다.
물론 한글 파일이었지만.

내가 2년동안 뭘 한걸까..
아니.. 아니지.. 그동안 즐거웠으면 된거지..
나한테 즐거움을 줬던 장난감이잖아-

이젠? 이젠 어떤데?
잘 모르겠어. 지금은 뭐든 재미가 없을 거 같애.





창가를 바라보면서. 잠시 또 다른 생각에 빠져봐-









posted by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