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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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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 알고 있던 비밀을 남에게 들켜버린 듯한 느낌을 받을 때,
놀라면서도 당황하고 애꿎은 사람에게 버럭 화를 내기도 하고, 상황을 어떤 식으로든 무마하려하고, 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경우.

몰래 감춰왔던 내 맘을 들킨 경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상대가 쪽집게처럼 알 때,
무엇보다 그걸 나보다 먼저 알고 말로 표현해준다면,

그런 상황에 익숙해지려면 먼저 자기 내면의 깊은 곳을 보는 법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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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인식하고
감정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라. 감정이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생각해 보라.
이것도 직관을 계발하는 한 방법이다.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것이 바로 조화로운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 엘프리다 뮐러-카인츠 크리스티네 죄닝의
《내가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직관의 힘》중에서 -


* 인간 관계의 기초를 말하지만
마음에도 기초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입니다.  
자기 내면의 기초가 잘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정을 드러내면,
남에게 노출되는 감정마다 흔들림이 많고 높낮이도 큽니다.
그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때로는 예기치 못한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posted by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