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3. 29. 13:10
이제까지 한 일/소소한일상

지난 2년간 카메라 관련 물품을 사고팔고를 반복하면서, 딱히 내맘에 쏙 들어서 샀다고 할만한 물건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첫카메라 a2 부터 해서 남들이 좋다고 하는거 위주로 구입을 하다가(물론 사용하면서는 다 좋았다), 최근에 몇몇 물건이 아주 맘에 드는 것이 있으니,
그 중 으뜸이 바로 이 mp-300이다.
준성이형이 일본 다녀온다고 할때, 급히 부탁해서 산건데 나때문에 준성이형도 하나 사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포토프린터인데, 크기가 pmp정도 크기라서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게.다.가.
프린트용지를 폴라로이드지를 써서 염료승화방식으로 출력을 하기 때문에 잉크값에 대한 부담이 없다. (다만 용지에 대한 부담은 크다-_-;; )
그리고 dslr을 사용하면서 폴라로이드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결과물들도 참 맘에 들게 이쁘게 나온다. :)
하나 문제가 있다면,
요즘 dslr을 잘 안들고 다닌다는 것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