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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5 낙관적인 사고 - 액션리더십 from coti 사이버교육
2008. 12. 15. 14:01 생각정리+분석/keep in mind

자신의 언어습관을 낙관적으로 만드는 10가지 방법


1. 미래의 일에 대해 낙관적인 점을 강조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하는데 남들한테 특히 친한 사람한테 얘기할 때 잘 못하는 부분인듯. 지나치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탈이라니깐; 근데 거짓말과 낙관의 중간에서 입장이 모호할 때가 있긴 하다. 사실 및 가능성을 종합해보았을 때는 솔직한 점이 그리 낙관적이지 못한 경우도 많은데 말이지. 뭐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깐 그냥 좋은 것만? 흐흠. 글쎄다. 아직은


2. 과거의 일 중 어두웠던 점을 반복하지 않는다.

   흠. 이건 중요한 얘기인듯. 옛날에 안 좋았던 점들은 떨쳐 내기가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 잊어버릴만 하면 또 생각나고. 그때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와 스스로에 대한 원망에 자꾸 생각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데. 행동을 반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생각을 반복하지 않는 것은 더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3. 전체적인 대화분위기를 밝고 즐거운 방향으로 끌고 나간다.

   대중속에서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타입은 아니라서 끌고 나가는 건 잘 하지 못하는데, 이야기하는 중에 나쁜 이야기보단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긴 한다. 특히나 대화는 1:1에서 어느정도 하는데.. 사실 대화를 밝고 즐겁게 이끄는 건 어렵지 않은데 그러면서 재미있기(!) 란 정말 어렵다. 특히나 남자들 사이에서 재미있으면서 밝고 즐거운 건 어려운 듯. -_- 술이 동반되지 않거나 여자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


4. 다른 사람의 단점보다 장점에 치중해서 얘기한다.

   이것도 어렵진 않은데 위와 비슷한 맥락에서 어려운 듯. 칭찬만 하다 보면 상대방 혹은 제3자에 동성애 코드가 느껴질수도-_-


5. 화제를 늘 밝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고른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화제 자체가 업무 이야기로 흐르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사실 요즘 다른 생활이 거의 없으니 그럴 수 밖에 없는 듯.. 모든 직장인의 생활이 그렇지 않을까나?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고 주말에도 때로는 출근을 해야하고.. 그러다보면 직장 이야기 외에는 할 얘기가 별로 없을 수는 없겠지만.. 다른 취미생활을 가지고, 관심을 다양하게 넓혀야겠다. 밝고 재미있는 세상을 위해!


6. 심각한 문제는 가급적 가볍게 얘기하고 넘어간다.

   심각한 문제라. 흠. 다른 사람의 결점? 아니면 철학적인 주제? 이런건 술자리에서나 ㅎㅎ


7. 대화도중에 웃음 소리가 자주 터지도록 유도한다.

  
이건 좀 반대로 해석해야 하는데.. 내가 그리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얘기할 때 잘 웃어주는 사람과 얘기를 하다보면 신이나서 좀더 잘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고 웃음이 잘 터지게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거 같다. 그래도 항상 위트있는 말투를 고민해보고, 같은 내용이라도 좀더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 나아질 듯. 유재석이나 강호동도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다잖니- 그렇게 잘 하는 사람들도 말이쥐.


8. 상대방의 비관적인 대화 유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한다.

    이거도 어려운데.. 상대방 이야기를 끊는 걸 잘 못하니깐. 근데 상대가 비관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고, 험담 등으로 동의를 원할 때는 최대한 유연하게 넘어가는게 좋을 듯 하다. 어설프게 동의했다가 같이 비난한 사람으로 오인받을 수도 있고, 심지어 같이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오해를 받을 수 있는 법이니. 배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매는 법이 아니니.

 
9. 같은 내용도 밝게 얘기하는 기술을 배운다.

  
half empty or half full 이니, 같은 가능성이면 좋은 쪽으로 얘기할 수 있도록. 근데 이거도 위에 말한거처럼. 어디까지가 사실 전달이고, 어디까지가 강조나 낙관적이기 위한 일종의 거짓(?)인지 애매한 경우가 있다. 그래도 이렇게 해석한다면? 기쁨은 함께 나눌수록 좋다고 하니, 기쁜 내용은 같이 기뻐해주고, 더 많이 기쁘게 밝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을 듯~


10. 유머와 기지를 잘 사용한다.

   옛날 같으면 소개팅할때 나우유머 게시판에서 재밌는거 몇개 찾아서 이야기하면 되었는데, 요즘이야 유머코드라는게 어떤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거라기 보단 자기 경험을 얼마나 감질맛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지, 대화를 주고받는 센스가 뛰어난지가 보다 중요하니(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걸까나 -0-) 이것도 말하는 방법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와 같이 맞물릴 듯. 한 질문에 대해 같은 답을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고, 비난이나 인신공격이 아니면서 서로 기분좋고 재밌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 듯.




posted by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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