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한 일/다녀온
06.3.30~4.3 제주도 여행 # 1
이것저것
2007. 2. 28. 08:32
1. Prologue
이제까지 제주도를 3번 가봤다.
첫번째는 친구들이랑 자전거 여행으로,
두번째는 대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여행이었다.
자전거 여행때는 아쉽게도 자전거펑크와 태풍이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서쪽해안만 돌아보고 아쉬움의 발길을 돌렸고
수학여행때는 여기저기 다 가봤는데(사실 기억이 안 났는데, 이번에 가서 와봤던곳이구나.. 하는데가 많았음-_-)
뭐가 어딘지 기억이 사실 잘 안 남아 있었다.
이번에도 재검들이랑 같이 가기로 했던 제주도가 꽝나고,
제주도에서 일년간 근무했던 용권이형이랑 여차저차 급하게 추진되면서 시작되었다.
거기에 한 두명 쯤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철환이도 영입-
이제 제주도 여행의 서막이 올랐다.
2. 준비 - 흐미. 정신없는거;
용권이형이 1년간 제주도에 있었다는 걸 믿어서 였을까..
아니면 요새 정신없는 내 모습을 또 보여주기라도 하고 싶어였을까...
그렇다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 사실 너무 급하게 짜여진 일정이라 그렇다.-_-;
그 흔한 할인항공권도 구하지 못해서, 거의 실비로 끊었고(물론 요원도 할인 20%를 받는다. -_-v )
렌트는 당일날 예약을 했으며, 동선을 고려하지 못한 숙소 예약으로 서부산업도로를 수차례 왔다갔다 하는 결과도;;
게다가 제주도 내에서 어디어디를 갈지 맘먹고 갔던게 아니라서, (나의 성격과는 다르게)
나로서는 조금은 어색한, 그런 여행의 시작이었다.
3. 출발 - 금요일날 날려준 휴가, 목요일 밤의 열기!!
목표 3박 4일. 하루는 비행기에 있다 생각하고, 만 3일을 줄기차게 놀아보자! 는 일념으로 계획을 짰으나,
아뿔사!
이미 조금 늦어버려서 항공권이 없다..;
일정변경; 목요일 밤늦게 도착해서,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거다. 월요일날 출근해서 자면 되겠지.. 홍홍;
그래서 용권이형은 일요일 낮에, 철환이랑 나는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기로 했다.
목요일 5시.
아직도 렌트카 예약이 안되었다. 주간업무는 날 얼마나 바쁘게 하는지. 틈이 나질 않는다..
입금하고 전화해야 하는데...
전산원에 왔다갔다, 주간업무에.. 계속 정신없던 중. 렌트카 아줌마의 예약취소-_-압박으로 슬쩍 도망쳐서 입금완료;
그런데 주간업무는 6시가 다 되었는데도 끝나지 않는다. ;ㅁ;
부랴부랴 마무리 하고 나설때가 6시 15분.
7시 50분 비행기를 타야는데...
학교에서 철환이와 합류.
배고픈 철환이와 함께, 빵굼터에서 국진이빵을 사서 지하철에서 먹는 추태-_-를 보이며 김포로 고고~
이제까지 제주도를 3번 가봤다.
첫번째는 친구들이랑 자전거 여행으로,
두번째는 대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여행이었다.
자전거 여행때는 아쉽게도 자전거펑크와 태풍이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서쪽해안만 돌아보고 아쉬움의 발길을 돌렸고
수학여행때는 여기저기 다 가봤는데(사실 기억이 안 났는데, 이번에 가서 와봤던곳이구나.. 하는데가 많았음-_-)
뭐가 어딘지 기억이 사실 잘 안 남아 있었다.
이번에도 재검들이랑 같이 가기로 했던 제주도가 꽝나고,
제주도에서 일년간 근무했던 용권이형이랑 여차저차 급하게 추진되면서 시작되었다.
거기에 한 두명 쯤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철환이도 영입-
이제 제주도 여행의 서막이 올랐다.
2. 준비 - 흐미. 정신없는거;
용권이형이 1년간 제주도에 있었다는 걸 믿어서 였을까..
아니면 요새 정신없는 내 모습을 또 보여주기라도 하고 싶어였을까...
그렇다할 준비를 하지 못했다. 사실 너무 급하게 짜여진 일정이라 그렇다.-_-;
그 흔한 할인항공권도 구하지 못해서, 거의 실비로 끊었고(물론 요원도 할인 20%를 받는다. -_-v )
렌트는 당일날 예약을 했으며, 동선을 고려하지 못한 숙소 예약으로 서부산업도로를 수차례 왔다갔다 하는 결과도;;
게다가 제주도 내에서 어디어디를 갈지 맘먹고 갔던게 아니라서, (나의 성격과는 다르게)
나로서는 조금은 어색한, 그런 여행의 시작이었다.
3. 출발 - 금요일날 날려준 휴가, 목요일 밤의 열기!!
목표 3박 4일. 하루는 비행기에 있다 생각하고, 만 3일을 줄기차게 놀아보자! 는 일념으로 계획을 짰으나,
아뿔사!
이미 조금 늦어버려서 항공권이 없다..;
일정변경; 목요일 밤늦게 도착해서,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거다. 월요일날 출근해서 자면 되겠지.. 홍홍;
그래서 용권이형은 일요일 낮에, 철환이랑 나는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기로 했다.
목요일 5시.
아직도 렌트카 예약이 안되었다. 주간업무는 날 얼마나 바쁘게 하는지. 틈이 나질 않는다..
입금하고 전화해야 하는데...
전산원에 왔다갔다, 주간업무에.. 계속 정신없던 중. 렌트카 아줌마의 예약취소-_-압박으로 슬쩍 도망쳐서 입금완료;
그런데 주간업무는 6시가 다 되었는데도 끝나지 않는다. ;ㅁ;
부랴부랴 마무리 하고 나설때가 6시 15분.
7시 50분 비행기를 타야는데...
학교에서 철환이와 합류.
배고픈 철환이와 함께, 빵굼터에서 국진이빵을 사서 지하철에서 먹는 추태-_-를 보이며 김포로 고고~